(사진-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사진-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천안동남소방서 구급차 안에서 지난 4일 아기가 태어났다.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분만이 시작되자 구급차를 정차하고 차안에서 분만을 시도했다.

신고 접수부터 분만까지 불과 10여분 새 벌어진 급박한 상황이었다.
 
산모와 신생아는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을 회복 중이다.

지난 1월에는 강릉에서, 지난 2월에는 부산에서,
지난 4월에는 경기도 오산과 경남 합천에서
달리던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이 탄생했다.

언제, 어디서나 위급한 순간에 짠~하고 나타나는 구급대원들이
이렇게 생명 탄생의 순간도 지킨다.

인근에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의 소방서에서는
임산부들을 위한 응급처치, 병원 이송 등을 돕는 구급서비스를 한다.

이를 위해 구급대원들은 응급 분만 교육을 받고,
구급차에 멸균 분만세트를 배치해놓고 있다.

열일하는 전국의 구급대원들...
진심 담은 ♡♡♡♡♡를 많이 많이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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