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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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난임, 경단녀, 워킹맘 등 여성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주제를 다룬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tvN)가 13일 첫 방송 됐다.
 
13일 온라인으로 중계된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 장하리 역을 맡은 탤런트 장나라는
“내 또래 여성들의 이야기라서 끌렸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극 중 장하리는 39세의 육아지 기자로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어한다.

첫 회에서 난자동결을 하기 위해 검사를 받은 장하리는
난자 나이가 40세, 자연 임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진단을 받고
충격에 빠진다.

여성들이 한번쯤은 가지게 되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고민,
그리고 하이미스(고연령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
시의성 높은 주제가 현실적으로 그려진다.

“좋은 남자는 빨리 갔다”
“이렇게 드세니까 시집을 못가는 거야”
등 드라마 대사들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드라마 속에서 한바탕 펼쳐질 여성들의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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