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녀들이 결혼상대를 결정할 때 중요하게 보는 조건은 무엇일까.

비중있게 인식되는 결혼상대의 조건은 보통 성격, 외모, 가정환경, 경제력이다. 남녀의 성격이 잘 맞아야 잘 산다고도 하고, 결혼은 집안의 조화가 중요하다고도 한다.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배우자매칭 서비스 커플닷넷은 전세계 싱글남성 5만명을 대상으로 배우자 이상형의 가정환경을 보는 비중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아프리카 남성들이 20%로 가장 높았고, 아시아와 유럽이 19%, 오세아니아 18.5%, 북미 18%였다.

그러니까 아프리카 남성이 다른 대륙의 남성들보다 배우자의 가정환경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 차이는 근소했다. 가정환경을 가장 많이 보는 아프리카 남성과 가장 적게 보는 북미 남성의 차이는 2%에 불과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국가나 인종을 막론하고 배우자를 결정할 때는 당사자 뿐 아니라 부모로 대변되는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는 것이 세게 공통의 사고방식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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