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데이팅 불안, 만남 공간 부족 해소

결혼정보회사 선우 5060 전문 데이트 서비스

5060세대가 ()중년으로 불린 지 이미 오래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기존에 우리가 알던 생애주기의 개념이 달라졌다. 예전 같으면 장년으로 불리던 5060 세대가 중년층으로 새롭게 진입해서 신중년이 됐다.

5060세대는 과거의 같은 세대보다 자아실현, 개인의 행복추구 등을 중시한다. 5060 싱글 중에는 남은 20~30년을 혼자가 아닌 배우자나 이성친구와 함께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싱글 만남은 젊은 세대에 맞춰져 있고, 5060 세대의 이성교제에 서비스 제공은 물론 사회적 논의도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시작하는 5060 싱글 이성교제 서비스에 관심이 쏠린다.

국내 최초 결혼정보회사답게 5060 세대를 위한 전문 데이트 서비스가 본격화된 것 역시 국내 최초이다.

소셜데이팅은 만남 상대의 신뢰성 면에서 불안하고, 주변에는 만날 상대가 없고, 5060 세대가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한 상황에서 선우의 5060 싱글 만남 서비스는 사회적인 필요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 보인다.

“20년 전만 해도 40세가 넘으면 결혼정보회사 접수조차 힘들었다. 하지만 시대가 달라졌고, 생각이 변했다. 지금 5060세대는 충분히 이성교제를 할 연령대이고, 이런 욕구와 수요를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흡수해야 한다고 선우 이웅진 대표는 강조했다.

5060 이성교제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신종 직업도 등장했다. 바로 데이트코치다.

프로필 공개를 꺼리고,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 더 익숙한 5060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데이트코치들이 전화나 SNS 등을 통해 직접 만남 상대를 설명해서 커플을 연결하는 전통적인 소개 방식을 택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선우 데이트(cs.date.kr)에서 간단한 본인 소개란을 입력해 상담 신청하면 데이트코치가 전화나 SNS로 상담, 접수, 소개를 진행한 후 1:1 만남이 이뤄진다.

5060세대 삶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중노년층이라는 뜻으로 오팔세대((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ves)로도 불린다. 그 적극성은 이성 교제도 해당된다. 선우의 5060 이성교제 서비스가 불을 붙인 5060세대의 새로운 데이트 문화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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