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육아하는 아빠 "힘듦은 2배, 행복은 32배"
쌍둥이 육아하는 아빠 "힘듦은 2배, 행복은 3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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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3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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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에 '쌍둥이 육아' 제출한 황대현씨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 에서 대상을 받은 황대연씨의 '쌍둥이 육아 : 2배의 힘듦, 그리고 32배의 행복'(사진-여성가족부 제공). 2020.08.30.photo@newsis.com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 에서 대상을 받은 황대연씨의 '쌍둥이 육아 : 2배의 힘듦, 그리고 32배의 행복'(사진-여성가족부 제공). 2020.08.3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30일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 심사 결과 '쌍둥이 육아 : 2배의 힘듦, 그리고 32배의 행복'을 출품한 황대연씨 등 1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여가부는 주한스웨덴대사관과 공동으로 지난 5월26일부터 7월10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총 685명이 교육, 놀이, 식사, 목욕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녀와 소통하며 육아에 함께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총 1055점의 작품을 응모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을 받은 황대연씨 작품은 쌍둥이 자녀를 목욕시키고 수유를 한 아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고 있다.

황씨는 공모에서 "아빠의 삶이라는 새로운 경험과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희노애락의 감정을 느낀다"며 "통장 잔고가 조금씩 비워졌지만,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경제적 어려움을 더 큰 소중한 것들이 풍성하게 채운다는 감정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에는 집에서 두 아이를 목욕시키는 '우리집 워터파크'(최성우씨), 두 아이와 놀고 있는 아빠를 촬영한 '너는 내 생각, 나는 네 생각'(박영규씨) 2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내달 중 여가부 누리집과 SNS에 공개된다. 오는 10월 중 스웨덴 사진작가 요한 배브만의 '스웨덴의 아빠' 사진과 함께 전시된다.

여가부는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인 지난해 12월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국 성평등 분야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