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마디]“정부가 기꺼이 임산부 여러분의 산파가 되겠습니다.”
[이 한마디]“정부가 기꺼이 임산부 여러분의 산파가 되겠습니다.”
  • 전선이 기자
  • 승인 2020.10.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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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날 맞아 SNS로 임산부를 격려한 정세균 국무총리

출처-정세균 총리 SNS 캡처
출처-정세균 총리 SNS 캡처

오늘은 제 15회 임산부의 날이다. 지난 200512월 개정된 모자보건법에 따라 풍요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제정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정부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제도화하겠다며 정부 차원의 출산 및 육아 정책 확대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정부가 아무리 출산을 장려해도 출산을 포기하는 이유는 아이를 키우기 힘든 여건과 환경 때문이라면서 초기 임산부가 마음 놓고 임산부 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총리의 이런 언급은 지난 8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진행한 온라인 조사에서 임산부의 54.1%배려받지 못했다고 답변한 결과를 떠올리게 한다.

이 조사에서 배려 받지 못한 이유로 응답자의 54.3%배가 나오지 않아 임산부인지 티가 나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임산부를 배려하는 인식 부족은 2013년 임산부 배려석 도입 이후 이를 둘러싼 갈등이 끊이지 않는 것에서도 잘 나타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18년 임산부 배려석 관련 민원 건수는 27589건에 달했다. 하루 평균 75건의 민원이 들어온 셈이다.

정 총리는 끝으로 지금 임산부들이 품고 있는 것은 내일의 행복이자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며 조금만 더 힘내달라. 정부가 기꺼이 임산부 여러분의 산파가 되겠다고 임산부들을 격려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제15회 임산부의 날 행사에서 공항철도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항철도는 2015년부터 임산부가 편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내 임산부 배려석을 눈에 잘 띄도록 핑크색으로 차별화했다. 또 열차 내에서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 안내방송으로 임산부 배려석 운영을 적극 홍보해왔다.

 

 

【서울-웨딩TV】 전선이 국내 담당기자 yoj0424@wedd.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