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경북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한다
울진군, 경북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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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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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내 연면적 710㎡, 8개실 규모
이용료 민간 70%수준, 취약계층·군민 50·30%감면

오는 11월 2일에 경북 최초로 울진군에 개원하는 공공산후조리원 면회실 전경(사진-뉴시스)
오는 11월 2일에 경북 최초로 울진군에 개원하는 공공산후조리원 면회실 전경(사진-뉴시스)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도내 최초로 오는 11월2일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관내 산후조리원의 부재로 임산부가 인근 지역이나 타 시도로 원정출산과 산후 조리를 하는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의 생활여건 개선 분야 핵심 공약사항인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게 됐다.

공공산후조리원은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진군의료원 내(울진읍 현내항길 71)에 연면적 710㎡, 산모실 8개실 규모로 올해 6월 준공했다.

이에 군은 울진군의료원에 위탁해 오는 11월2일 개원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2주 기준 182만 원으로, 취약계층(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과 다태아 및 셋째이상 출산한 산모는 50% 감면되고 부모가 울진군민 이거나 산모 또는 배우자가 울진군민이면 30% 감면, 경상북도민이면 10%의 감면 해택이 주어진다.

공공산후조리원에는 산모실과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면회실 등이 입주해 있으며 신생아실은 사전 관찰실을 구분해 설치하고 항온항습 설비를 적용했다.출입구에는 에어샤워를 설치하는 등 감염의 위험도 최소화했다.

 군은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으로 울진군의료원 내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와 연계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의 제공으로 체계적인 임신·출산·산후조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산모와 출생아가 안심하고 산후조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경상북도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더불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다져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울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