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가 임산부 전용 '아가랑 도서관' 을 개관했다.
반석동에 지상 4층, 연면적 995㎡ 규모로 들어선 도서관은 자료실, 강의실, 수유공간, 공동육아나눔터도 갖췄다.
임신과 출산, 육아 관련 전문자료를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을 위해 ‘맘편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택배로 책을 대출해 준다.
태교교실과 예비부모 교육, 임산부 독서회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부모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도 가동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중심의 공동 육아 활동이 모여 양육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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