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0년 출산둥이 탄생의 숲' 조성
무안군, '2020년 출산둥이 탄생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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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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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기념 청단풍 65그루 심어
부모와 자녀가 직접 가꿔

[무안=뉴시스]무안군 회산백련지 '출산둥이 탄생의 숲'(사진-무안군 제공)
[무안=뉴시스]무안군 회산백련지 '출산둥이 탄생의 숲'(사진-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출산을 기념해 나무를 심는 '출산둥이 탄생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안군은 일로읍 회산백련지에 인구정책 일환으로 '2020년 출산둥이 탄생의 숲'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안군이 생명 탄생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젊은 세대의 자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의 신청을 받아 군유지나 조림 개간지에 탄생나무를 심고 이후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꾸는 방식이다.

올 첫 시행하는 '출산둥이 탄생의 숲'은 회산백련지에 청단풍 65그루를 심어 아이들의 탄생을 기념했다.

무안군의 10월말 현재 출생아는 356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군에서는 올 코로나19 장기화라는 특수적인 상황을 고려해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군에서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

김 산 군수는 "오룡지구 입주에 따라 젊은층 유입으로 출생아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청년정책, 귀농·귀촌, 일자리 창출 등 인구 10만 달성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 장려금 지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전입세대 환영 지원금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