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남군 제공
사진-해남군 제공

오늘은 입춘(立春)이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이자 새해의 시작이다.

 

입춘이 무색하게 오늘 아침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졌고,

저녁부터는 큰 눈이 내린다는 소식도 전해지지만,

그래도 봄이 가까워지고 있다.

 

입춘(立春)을 하루 앞둔 2일 해남향교에서 유림회원들이

입춘방을 대문에 붙이고 있다.

 '입춘대길 송자영축(立春大吉 送子迎丑)'과 함께

 '청정해남 코로나퇴치' 입춘방에 코로나 종식의 기원을 담았다.

 

진짜 봄, 우리가 마음껏 생명의 돋움과 움틈을 기뻐하고 즐길 수 있는 그런 때가

하루빨리 오기를 바라며 입춘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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