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 진달래(사진-여수시청 제공)

여수시는 3월말 개최 예정이던 제29회 영취산 진달래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째다.

 

앞서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창원 진해 군항제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올해 행사가 취소됐다.

 

벚꽃놀이 명소인 서울 여의도 벚꽃길도 2년째 폐쇄될 것 같다.

올해는 3월 기온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돼 개화 시기도 빨라질 전망이다.

 

하루가 다르게 가까워지는 봄이 느껴지는데,

맘껏 꽃구경 갈 곳이 마땅치 않다.

 

빼앗긴 봄에도 어김없이 꽃이 핀다.

 
 
저작권자 © 웨딩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