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년여성멘토링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여성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2019 청년여성멘토링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여성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여성가족부가 16일 ‘청년여성 멘토링 발대식’을 열었다.

청년여성 멘토링은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여성 멘토와 청년여성이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문화, 기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직에 있는 여성지도자 20명의 멘토가 대학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 멘티를 지원한다.

*첫 일자리의 정규직 취업 비율 - 남성 65.7%, 여성 57.2%

*첫 일자리 월평균 임금 - 남성 172.6만원, 여성 143.4만원(남성의 83.0% 수준)

지난 2016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정책실이 서울시 거주 20~34세 청년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청년여성 첫 일자리 실태조사’에 나타난 서울시 청년여성들의 첫 일자리 실태이다.

청년여성은 여성고용의 불안정성과 취약성 뿐 아니라 청년고용의 어려움까지 더해져서 이중의 난관에 봉착해있다는 분석이다.

청년여성 일자리 정책은 고용 안정성과 함께 생계유지를 넘어서 자신의 꿈과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방향으로 체계적인 고려와 설계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

진선미 장관은 "멘토링 사업이 여성지도자와 청년여성의 꿈을 잇는 연결고리가 돼 멘토와 멘티가 함께 미래로 비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 막 사회를 향해 첫 발을 내딛은 이 땅의 청년여성들이 자신이 꿈꿔온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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