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지난 20일 여성친화기업 14곳과 인증협약을 했다.이들 기업은 여성전용휴게실 설치, 임신 근로자 근무시간 단축제 활용, 출산휴가와 육아휴가제 운영, 성희롱 예방교육 등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여성친화기업, 여성친화도시...각 지자체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인증을 받고 있다.친화. 사전적인 뜻은 ‘사이좋게 잘 어울림’이다.여성과 ‘사이좋게 잘 어울리는’ 기업과 도시에상을 주고, 혜택을 주는 것은그만큼 우리 사회가여성과 ‘사이좋게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