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경력단절여성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30~40대 여성고용률은 65.1%로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OECD 통계에서 2018년의 30~40대 여성고용률을 국가별로 추출해 비교했다.  
 
스웨덴이 평균 90.4%의 여성고용률로 가장 높았으며, 
핀란드(85.1%), 프랑스(84.3%), 노르웨이(84.1%), 덴마크(84.0%), 캐나다(83.4%), 독일(83.1%) 등도 80%를 훌쩍 넘었다. 
 
한국은 특히 35~39세 구간 여성고용률이 60.7%까지 하락했다. 
이후 40~44세 64.1%, 45~49세 70.2%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여성임원 비율이 2.3%로 7년째 OECD 국가 중 꼴찌!
직장 내 여성 차별 수준을 지표화한 '유리천장 지수'에서 
지난 6년 연속 OECD 국가 중 꼴찌!
2016년 기준 OECD 34개국 중 성별 간 임금격차가 가장 큰, 역시 꼴찌!
 
이렇게 여성의 경제활동을 나타내는 각종 지표에서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꼴찌, 혹은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결국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명도 안되는 초저출산국가까지 됐다.
 
세계 10위권대 경제규모, 1인당 국민총소득 3만달러 돌파..
각종 경제지표는 향상되고,
점점 잘사는 나라가 되고 있는데,
왜 여성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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