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성평등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 과정에서 전통의 가치와 질서가 붕괴된다는 저항도 있고, 젠더이슈도 등장하고 있다. 성평등 사회는 그냥 이뤄지지 않으며, 법과 제도만으로 인식을 바꾸기 힘들다. 특히 어릴 때부터 받는 교육이 중요하다.CNN은 아들에게 긍정적인 남성상을 심어주고 모든 성별과 정체성을 포용하는 교육을 소개했다.긍정적인 남성성을 표현하는 어휘의 부재CNN의 엘리자 스트라우스(Elissa Strauss) 기자는 9살과 5살 두 아들에게 성별에 대해 공개적으로 얘기하려고 노력해왔다. 세상이 여자 아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했던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여가부 존폐 여부가 또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윤 당선인은 지난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인수위 주요 구성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부처의 역사적 소명을 다하지 않았냐”고 밝혔는데, 이는 여가부 폐지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14일 전국 47개 여성단체는 ‘찐(眞)여성주권행동’(이하 주권행동)을 발족하고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이런 상황에서 웨딩TV(www.wedd.tv)는 결혼정보회사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㊽ 최연혜 미래통합당 의원 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보고서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4월부터 여성 공무원들도 야간 숙직을 하는 남녀 통합당직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울주군 당직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하는 일직과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으로 나뉘는데, 지금까지 일직은 여자 공무원, 숙직은 남자 공무원이 맡아왔다.하지만 최근 여자 공무원 비율이 54%까지 늘고, 당직 근무에 성별 구분이 불필요하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이번에 통합당직제를 시행하게 됐다.지난 2월 당직제도 개선을 위한 직원 설문조사 조사 결과, 재직자 1058명 중 4
대중교통 임산부 배려석 이용에 불편을 느꼈다는 응답이 88.5%임산부 배려석은 서울시의 여성정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서울 시내 버스, 전동차에 설치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교통약자석과는 달리 티가 잘 안나는 초기 임산부를 포함해서 임산부들이 주변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이다. 임산부 배려석은 한국이 세계 최초인데, 해외에서는 역차별, 이용자의 불편 발생, 기존 교통약자석 설치 등을 이유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임산부 배려석을 둘러싼 논란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