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대 여성이 가장 낮았고, 2~30대 남성도 그 비율이 절반 밑으로 떨어졌다.통계청은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의 사회동향 2023’을 발표했다.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청년층에서 두드러지게 낮은 특징을 보였다. 지난해 조사에서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을 보면 20대 여성이 27.5%로 가장 낮았다. 2008년 52.9%에서 14년 사이 25.4%포인트 줄어든
283명 태어난 영광군, 높은 출산율 덕분에 인구자연감소 줄여영광군이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 증가 부분에서 전남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영광군의 상반기 출생아 수는 2위 무안군(224명)보다 59명 더 많고, 2018년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했던 해남군(209명)보다도 74명 많은 283명을 기록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출생아수 전국 1위를 차지했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전남 지역 인구 순유출은 6개월 연속 지속되었고, 출생아 수와 결혼 인구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광군 인구는 6월말
지구상에서 출산율 제일 낮은 동아시아 4국의 주택문제○ 아시아의 네 마리 용 중에 한국은 출산율이 가장 빠르게 떨어진 나라한국을 비롯해서 싱가포르, 홍콩, 대만은 한때 ‘아시아의 네마리 용’으로 불렸다. 1970년대를 시작으로 공업화를 기반으로 경제성장을 이룬 동아시아 4개국을 뜻하는 말이다.그런데 이 네 마리의 용이 최근 유독 맥을 못추는 부분이 있다. 바로 인구문제에서다. 저출산은 아프리카와 중동아시아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이 4개국의 저출산 경향은 유독 두드러지며, 특히 한국은
생애 딱 한번 뿐인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 총집합봄소식과 함께 결혼시즌이 시작되었다.결혼업계 추산 평균 결혼비용은 2억 3천만원, 그 중 72%인 1억 6700만원은 주택 자금이다. 신혼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이 내집 마련일 수밖에 없다. 정부는 신혼부부 대상 민간분양 특별공급 및 행복주택을 대폭 확대하는 등 무주택 신혼부부에 대한 주택공급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신혼부부 특별공급올해부터 아파트 청약시 신혼부부에 대한 특별공급 물량이 확대되어 민영주택은 20%, 공공주택은 30%이다. 신혼부부에게는 생애 딱 한번 뿐인 기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