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1000쌍 넘는 결혼을 성사시킨 중매의 달인 이성미 커플매니저가 결혼 커플의 훈훈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배우자 만남을 갖는 싱글분들이 참고할 만한 부분이 많으니 영상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2번째 가입을 한 77년생 돌싱남이 있었다. 8살 이상 나이차를 원했는데, 출산 때문이라고 했다. 첫 결혼에서 자녀가 없었고, 자녀가 있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어했다.남성보다 8살 연하라면 85년생으로 마흔이 목전인데, 이 나이대 여성들은 출산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40대 싱글 만남은 남녀 간에 출산에 대한 온도차가 있어서
A씨는 오늘도 그의 문자에 답을 해주고 말았습니다. 그는 직장동료인데, 몇 년을 친구처럼 지내오다가 얼마 전에 갑자기 고백을 하였다는군요. 하지만 그녀는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고, 그를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거절을 하였습니다. 그는 몇 년을 지켜보다가 용기를 낸 거라면서 단칼에 자르지 말고,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그렇게 애절하게 얘기하는데, 거듭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좀 흘렀는데, 그는 계속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다가오는 것을 느낍니다. 그전처럼 고백을 하는 대신 문자로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30대 중반의 K씨는 주말을 앞두면 바빠집니다. 지금 공식적으로 만나는 여자는 2명, 거기에 친구도, 애인도 아닌 애매한 관계로 만남을 갖는 여자가 2-3명 되다 보니 서로 안 겹치게 약속을 잡느라 머리가 아플 지경인 거지요.주변에서는 그를 ‘바람둥이’라고 하지만, 그로서도 할 말은 있습니다. 본인 명의의 중형 아파트 한 채가 있고, 직장도 좋고,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을 재산도 있고, 그래서 자타 공인 1등 신랑감이고, 아직 결혼하기에 여유가 있는 나이인지라 충분히 결혼상대를 고를 만도 하다는 것입니다.지금 만나는
20년 동안 1000쌍 넘는 결혼을 성사시킨 중매의 달인 이성미 커플매니저가 결혼 커플의 훈훈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배우자 만남을 갖는 싱글분들이 참고할 만한 부분이 많으니 영상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68년생 재혼여성인데, 이 분을 처음 만난 건 꽤 오래 전이다. 10여 년 전에 선우가 신사동에서 미팅카페 커플닷넷을 운영할 때 이벤트에 참석했던 분이다.그때 내가 행사 진행을 했었는데, 그 분의 담당 매니저는 아니었다. 남성 한분이 늦는 바람에 파트너가 없었던 그 여성과 잠시 얘기를 나눴었다. 얘기를 하다 보니 성품이 선하고 배
“나중에 잘될 때를 생각해서 처음 만날 때 신중해야죠. 그게 까다로운 건가요?”“까다롭긴요. 아무나 덜컥 만났다가 서로 힘들어지기도 하는데요.”“근데, 너무 멀리 있는 분이라 거절했더니 저더러 그렇게 따지다가 노처녀가 된 거라나요.” 최근 30대 중반의 직장여성 J씨와 이런 말을 나누었습니다. J씨는 거주지가 너무 먼 사람은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데요, 아무래도 거리가 멀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만나기가 힘들고 분명 어느 한쪽은 멀리 오느라 힘들고 다른 한쪽은 그런 게 미안해서 힘들고 두 사람에게 다 안 좋다는 말을 하더군요.J씨가
30대 초반의 직장인 C씨는 여자친구의 친구의 남자친구에게 불만이 많습니다. 두 여성은 절친인데,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시콜콜 많은 것을 얘기하고 공유하는 모양입니다. C씨는 경제관념이 투철한 편이고, 여자친구 역시 ‘남자한테 얻어먹기만 하는 것’을 질색하기 때문에 데이트할 때 적당하게 비용 분담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의 친구의 남자친구는 여자가 돈 내는 걸 못 봐주는 남자라고 하는데, 그러다 보니 데이트 비용을 100% 부담 한다는군요.여자들끼리 당연히 그런 얘기가 오고 갔을 것이
여자들은 흔히 프러포즈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들 하지요. 그래서 결혼결정을 한 후에도 남자가 프러포즈를 제대로 안했다고 속상해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다면 여자가 프러포즈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자만 프러포즈 하라는 법 있나, 여자가 먼저 마음을 표현하면 안되나, 이런 저런 말들이 있는데요. 여자의 프러포즈, 그 얘기를 해볼까요? 3살 연상의 남성과 두달째 만남을 갖고 있는 30대 초반의 A씨. 처음에 호감을 많이 보이던 남성은 시간이 갈수록 감정표현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연락도 자주 하고, 데이트도 하는데, 연애
30대 초반의 J씨는 한 달 전쯤에 남성을 소개받았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생일이 며칠 차이라서 서로 생일을 축하해주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고, 몇 번의 데이트도 즐거웠다고 하네요. 얼마 전부터 J씨는 그가 언제 사귀자는 말을 할까, 기다리고 있는데, 도통 그럴 기미가 안 보인다는데요. 더 기다려야 할지, 정리를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합니다.저는 그 분 말씀을 들으면서 2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본인도 호감이 있는 건데, 그렇다면 왜 먼저 표현하지 않고 상대의 고백을 기다리는 걸까? 상대가 만일 끝까지 사귀자고 안하면 그냥 정
20년 동안 1000쌍 넘는 결혼을 성사시킨 중매의 달인 이성미 커플매니저가 결혼 커플의 훈훈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배우자 만남을 갖는 싱글분들이 참고할 만한 부분이 많으니 영상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남성은 63년생으로 서울 요지에서 내과병원을 크게 운영하는 의사였다. 외모를 어느 정도 보기는 했지만, 똑똑하고 능력이 있는 여성을 원했다. 이런 경우 능력은 대개 같은 전문직이거나 그에 준하는 직업이나 경제력을 갖춘 것을 말한다.이 분에게는 서울권 대학의 교수인 68년생 여성이 어울릴 것 같았다. 여성 역시 인상 좋은 전문직을
30대 초반의 남성 K씨는 자신이 겉늙은 것 같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30을 넘기고 나니까 사람 만나기 참 힘들다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아침 눈뜨면 회사, 퇴근하고 집, 주말에는 혼자 등산, 연차내서 여행하고, 그게 제 생활의 전부입니다. 주변에서 소개해 준다는 사람도 거의 없고, 저도 누구 만날 의지도 없고..혼자 사는 것도 괜찮은가, 하고 합리화 중이라고 할까요? 저만 이런가요?”이제 서른을 갓 넘은 청춘남이 할 소리는 아닌 듯하지만, 요즘 사는 게 보통 치열해야지요. 말은 인생의 황금기라고 하지만, 취업하랴, 직장에 적응하
아직도 사람 자체가 중요하지, 너무 겉치레에 신경 쓰면 안 된다는 분이 계신가요? 남녀간 만남은 자기 생각만 주장한다고 되는 건 아니죠. 상대의 느낌도 당연히 존중해줘야 합니다.30대 중반의 K씨는 최근에야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대 졸업, 3형제 집안, 이런 환경에서 자라서 직장도 비슷한 분위기이다 보니 외모를 꾸미는 데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성격도 그렇고요. 그래서 그동안 소개를 받으면 대충 보이는 옷을 입고 나가곤 했다는군요.만남이 잘 안 되는 것에 대해 “절실할 때 만나면 된다”는 주의였고, 누군가
1998년 호랑이띠 해에 일부 지역에서 남녀 성비가 다시 불균형 양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99년 1월 23일의 일이다. 대구시의 ‘1998년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호랑이띠 해에 대구지역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3만421명으로 남아(1만6401명)가 여아(1만4020명)보다 2381명이나 많았다. 출생성비(여아 100명당 남아 수)는 117명으로 1997년의 111명과 비교해 성비 불균형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현상은 남아선호 경향이 강한 이 지역에서 태아 성감별과 여아 낙태 등으로 호랑이띠 여아 출산을
잘 어울릴 것 같은 남녀가 안되기도 하고, 어딜 봐도 안 어울리는 남녀가 잘되기도 한다. 남녀의 만남이란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저절로 애기가 술술 잘 풀리고 대화가 잘 되는 만남은 거의 없다. 노력과 적극성이 필요한데, 특히 남성이 조금 더 끌어주면 상황이 잘 풀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무조건 대시하는 것이 아니다. 여성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1. 여성은 남성과 다른 종족이 아니라 같은 인간임을 알아야 한다여성은 남성과는 전혀 다르다는 생각에 어떻게 대해야 할지 머릿속이 하얘지는
고등학교 동창인 2명의 남성이 함께 회원가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단짝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두 사람의 스타일은 참 많이 달랐습니다. A씨는 훤칠한 키, 중저음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미남형인 반면, B씨는 작은 키에 비만형 체형의 다소 외모가 쳐지는 남성이었거든요. 처음엔 과연 B씨를 만나고 싶어하는 여성이 있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1달여쯤 지나면서 예상 밖의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잘생긴 A씨는 교제가 안 이뤄지고 있는 반면, B씨에 대한 여성들의 호감도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뚱뚱한 비호감형 B씨을 인기남으로 만든 비결은
30대 중반의 L씨는 현재 진지하게 생각하는 여성이 있습니다. 몇 번의 교제가 실패한 후 그는 더 이상 외모 보지 말고, 마음씨 예쁜 여자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러던 차에 한 여성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녀는 평균 체중 이상의 뚱뚱한 여성이었는데요. L씨의 눈에는 정말 귀엽고 활달하게 느껴졌다고 하네요. 몇 번 만날수록 L씨는 그녀의 체격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선우에서 재미있는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요. 결혼한 여성회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체형과 결혼까지의 미팅횟수의 관계를 알아보니 ‘저체중 여성(6.8회)
30대 초반의 직장여성 H씨는 요즘 기분이 복잡하다고 합니다. 몇 번의 교제 실패 후 예전 같으면 정말 쳐다보지도 않았을 평범한 조건의 한 남성과 몇 번 만났습니다.그런데 얼마 전 그가 “특별한 느낌이 오지 않는다”면서 헤어지자고 하더랍니다. 그녀는 조건 좋은 사람에게 차였으면 이렇게까지 충격이 아니었을 텐데, 내가 하다 하다 안되니까 이런 사람까지 차이나, 하는 심정이었답니다.그런데요. 남녀 관계라는 게 어느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지는 게 아니고, 마찬가지로 어느 한 사람이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녀의 경우도 아마 평
남친과 2년째 교제 중인 J씨는 얼마 전 그의 오피스텔에 갔다가 탁자 위에 놓인 신용카드 내역서를 우연히 보고는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여비서○○’라는 곳에서 100만원 가까운 돈이 결제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남친에게 따져 물었더니 “왜 허락도 없이 그런 것을 보느냐?”고 오히려 화를 내더라네요. 그녀가 집요하게 캐묻자 남친은 “동창들과 오랜만에 모임이 있어서 한번 가봤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말이 나온 김에 다른 달의 카드내역서도 확인해보고 싶었지만, 그가 순순히 보여줄 리가 없어 일단은 한발 물러선 상태입니다.그녀가
30대 초반의 J씨는 최근 몇 달간 미팅에 전념했습니다. 아들을 노총각 만들고 싶어하지 않은 부모님 성화도 있었고, 본인도 세밑을 홀로 보내고 싶지 않아서 짝을 만들어보자 싶기도 했습니다. 근데, 소개받고, 애프터 하고, 몇 번 만나고, 이러다가는 결혼하기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문자를 안해도 문제, 자주 해도 문제, 비싼 걸 사줘도 문제, 안 사줘도 문제, 말을 많이 해도 문제, 안 해도 문제, 본인이 어떻게 행동해도 누군가에겐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거지요. 그 동안 너무 오래 혼자 있어서 연애 세포가 퇴화한 것
부부 싸움의 원인은 성격 차이가 가장 많지만, 연령대별로 부부가 싸우는 문제는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정경영연구소(소장 강학중)가 서울 부산 등 6대 도시의 20~60대 기혼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부부싸움의 원인은 성격차이가 30.9%로 가장 많았고, 돈(14.8%), 자녀(14.8%), 생활습관(12.2%), 의사소통문제(11.3%) 순으로 나타났다.또 연령대별로 20대 부부는 생활습관과 친인척 문제, 30대와 50대는 돈 문제, 40대와 60대는 자녀 문제로 주로 싸우는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1년 간
결혼상대를 찾을 때 상대에게 원하는 조건을 먼저 생각합니다. 나이는 몇 살 차이, 직업은 이렇고, 학교는 저렇고, 집안은 이래야 하고, 외모는 좋을수록..예전 여자 아이들이 종이인형에 옷, 액세서리를 붙였다 떼면서 놀던 것처럼 이성상을 완성합니다.대개 이런 말을 하지요. “적어도 이 만큼은..”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데, 많이 생각하고, 또 갖춰야 할 조건을 먼저 찾게 되는 건 당연합니다. 그런데요.. 만남에서 “적어도..”라는 마음을 갖는 이상은 인연 찾기가 참 어려워 보입니다.이건 어떨까요? 버려야 할 것도 생각해보는 겁니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