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 영동군 심천면 이모(50)씨의 집에서 9남매의 막내 백일잔치가 열렸다.(사진-영동군청 제공)
17일 충북 영동군 심천면 이모(50)씨의 집에서 9남매의 막내 백일잔치가 열렸다.(사진-영동군청 제공)

충북 영동군 심천면 한 마을에서

9남매네 막둥이의 백일잔치가 열렸다.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흔치 않은 9남매네 집.

저소득에 거동까지 불편한 막둥이 아빠의 딱한 사정을 듣고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회원들이

막둥이의 백일상을 차려줬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가 올바르게 자라기 위해서는 가정 뿐 아니라

주변의 관심과 보살핌이 있어야 한다.

아기 울음소리가 반가운 요즘이다.

아이 귀한 마을에 9남매는 보배 같은 존재들이다.

막둥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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