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 및 보호·관리에 꼭 필요한!

경기도 의왕시는 모든 질병으로 인해 등원()이 어려운 자녀를 부모 대신 가정에서 보호하고 돌보는 아픈아이 홈케어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의 질병 감영 아동을 보호하는 질병감염 아동지원 서비스는 법정 전염성 질병 및 유행성 질병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의 일부를 사용자 본인이 부담해야 해서 서비스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런 부분을 보완해 자체적으로 지난 10일부터 아픈아이 홈케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취업 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만 3개월~12세 이하 자녀들이 몸이 아파 등원()이 어렵고, 부모가 돌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돌보미가 해당 가정으로 찾아가 아이를 돌봐준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자녀 1명당 1일 최대 12시간, 연간 10일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아동의 병원 이용 동행, 식사 및 간식을 비롯해 건강·위생·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재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픈아이 홈케어 서비스 이용방법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www.idolbom.go.kr)에 회원가입 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유선신청(031-689-5576)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서비스는 철저한 신원조회와 건강검진, 전문교육 등을 통해 선정한 아이돌보미를 가정에 파견하는 믿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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