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딸 결혼 앞둔 배우 윤다훈

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다훈이 예비 사위가 술을 잘 마신다고 자랑했다.

윤다훈은 6일 오후 8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큰 딸인 배우 남경민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위 장점을 말해달라는 MC들의 질문에 예비 사위가 술도 잘 마시고, 해독 능력까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28일 윤다훈의 딸 남경민은 SNS를 통해 두 살 연상의 배우 윤진식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다훈의 사위 자랑이 우스갯 소리로 들리지 않는 것은 술버릇 때문에 갈등을 빚는 커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윤다훈처럼 딸을 둔 아버지들은 예비 사위와 자주 술자리를 가지면서 서로 정도 쌓고, 술버릇도 확인하는 게 좋다. 물론 남성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연예인들 중에 술을 마시면 몸에 열이 올라 옷을 다 벗는다, 일단 술을 마시면 취할 때까지 마신다, 술에 취하면 집에 사람들을 끌고 온다는 등의 술버릇을 공개한 경우가 있는데, 그런 술버릇을 처음 겪는 배우자는 실망하거나 당황하고, 심한 경우 결혼생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올랜도 블룸과 결혼했던 모델 미란다 커는 블룸의 술버릇을 이유로 이혼했다. 또 세간의 화제가 됐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소송에서 이 사장 측은 임 전 고문의 잦은 음주와 술버릇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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