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레이첼 라일리 인스타그램
출처-레이첼 라일리 인스타그램

영국 유명 방송 진행자이자 모델인 레이첼 라일리(Rachel Riley)가 자신이 응원하는 축구팀 맨체스타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공개적인 불만을 나타냈다.

라일리는 25(한국 시간) 자신의 SNS에 두 장의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왼쪽은 첫째 임신 때, 오른쪽은 현재 임신 상태의 모습이다. 이와 함께 라일리는 내 조산사는 이제 아드레날린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 드라마는 피하고, 행복하고 편안한 것만을 보라고 했다. 오늘 누가 맨유에 이런 사실을 알려달라는 글을 올렸다.

라일리의 이런 언급은 맨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5로 대배한 후에 올라온 것이라 맨유 팬인 자신이 이번 대패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임신 기간 중에는 신체 변화와 함께 감정 기복도 심해진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태아의 두뇌 발달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호날두의 가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4경기에서 13패로 리그 하위권으로 내려앉은 맨유는 팬심 충만한 임산부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라도 빨리 부진에서 벗어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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