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2022년 1월 28일

통계청이 지난 해 11월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기혼여성 고용현황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은 1448천명이었고, 이 중 30~39세가 45.2%를 차지했다. 이 연령대는 결혼을 가장 많이 하고, 그래서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 많았다. 활발하게 활동했던 가수나 배우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결혼이나 출산 후 경력단절을 경험한 사례들이 있다. 배우 차예련도 그 중 하나다. 2022128일이다.

 

배우 차예련 출산 후 긴 공백기로 마음 고생

배우 차예련이 출산 후 일이 끊겨 마음 고생이 컸다고 털어놓았다.

차예련은 28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경기도 여주 맛 여행에 동반했다.

지난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다음 해 딸을 출산한 차예련은 결혼과 출산 이후 일이 끊겼다.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는 몰랐지만 사실 괴로웠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배우로서 성공인지 실패인지 자신감도 없어졌다고 고백했다.

차예련이 긴 공백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힘이 컸다. 그는 아이도 생겼고 내게 늘 대단하다고 이야기 해주는 남편이 있었다. 오롯이 내 편이 되어 주던 가족의 도움이 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렇듯 자기 분야에서 확고하게 자리 잡은 여성 스타들도 출산이나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겪었다. 가수 장윤정은 아들을 낳고 일이 안들어왔고, 다시 자리잡는 데 2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또 배우 한지혜는 결혼 후 2년 반 정도 일을 딱 끊고 돌아와서 하는데 출연료가 많이 깎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출처-네이버 블로그

부부싸움 중 도시가스 밸브 절단법원의 판단은?

부부싸움을 하던 남성이 홧김에 도시가스 밸브를 절단한 30대에게 법원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이상오)28일 가스방출 및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0)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사실혼 관계의 아내 B씨와 다투어 화가 나자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가스레인지와 연결된 도시가스 밸브를 가위로 절단해 가스를 방출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B씨 등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명, 신체, 재산상의 위험과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또 지난 해 8B씨가 만남을 거부하고 연락을 받지 않자 B씨의 거주지를 살핀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으나 다만 가스방출 범행으로 가스가 누출되지 않았고, 구체적인 위험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피해를 입은 사람도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형법 제172조의2 1항은 가스, 전기, 증기 또는 방사선이나 방사성 물질을 방출, 유출 또는 살포시켜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에 대하여 위험을 발생시킨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라고 가스방출죄를 규정하고 있다. 또 같은 조 제 2항에 따라 가스 누출로 인해 사람이 다치면 무기 또는 3년 이하의 징역, 사망에 이르게 하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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