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2022년 2월 7일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성착취물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 성착취물 20만 개를 유통한 손정우가 불과 징역 16개월을 선고받아 사회적 공분을 샀던 것이 20195월이었고, 미국 법무부의 범죄인 인도 요청으로 미국에서 죄의 댓가를 치루는가 했더니 법원의 불허결정이 내려져 또 한번 논란이 된 것이 20207월이었다. 이후 다시 손정우가 우리들 앞에 나타났다. 202227일이다.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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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육아휴직 아빠에게 월 30만원씩 6개월 지원

충남 천안시는 정부의 육아휴직 급여와는 별도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해 71일 이후 육아휴직 중인 남성 근로자에게 월 30만원씩 촤대 6개월 동안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매월 평균 110명의 아빠들이 장려금을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 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남성 육아휴직자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천안시에 거주하고 육아휴직 대상 자녀도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장려금 지원신청은 육아휴직 시작일 1개월부터 종료일 12개월 이내에 육아휴직급여 지급 결정 통지서를 천안시청 누리집(www.cheonan.go.kr)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손정우가 운영했던 다크웹의 '웰컴투비디오'(경찰청 제공)
손정우가 운영했던 다크웹의 '웰컴투비디오'(경찰청 제공)

웰컴투비디오손정우, 부친이 고발한 돈세탁 혐의로 다시 재판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 웰컴투비디오운영자 손정우(26)가 만기 출소한 지 110개월 만에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원호)는 지난 4일 손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및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손씨는 웰컴투비디오를 운영하며 벌어들인 약 4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여러 암호화폐 계정을 통해 부친 명의 계좌로 현금화해 추적을 피하려 하고, 이 중 560만원으로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재판은 손씨 부친이 손씨를 돈 세탁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미국 법무부가 미국에도 피해자가 있으니 미국 법으로 처리하겠다며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손씨의 송환을 요구하자 손씨를 고발한 바 있다. 당시 형량이 높은 미국을 피해 국내에서 형사 처벌을 받게 하려는 의도로 받아들여졌다.

이후 법원은 검찰이 청구한 손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진천군이 치매 어르신 가정에 지원하는 인공지능 스피커(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치매 어르신 가정에 지원하는 인공지능 스피커(진천군 제공)

진천군, 인공지능(AI) 스피커로 치매 예방 지원

충북 진천군은 인공지능(AI) 스피커 아리아를 도입해 치매 예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해 인지 저하로 분류된 어르신 가정에 24시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스피커를 지원한다.

아리아는 음악 등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고, 날씨나 운세 등을 물어보면 안내한다. 복약 시간 알림, 마음 체조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어르신이 48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관제센터에 알림이 뜨며 노인돌봄 생활지원사가 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황을 파악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마음 돌보기, 인지 강화, 우울감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치매안심센터(043-539-778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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