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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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흔들고, 소리나는 장난감을 울리고...엄마, 아빠들이 기어오는 아기들을 응원한다.

열띤 분위기에 놀라 출발선에서 울어버린 아기, 반대방향으로 가는 아기...아기들의 모든 행동과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일본 주고쿠(中國) 지역의 야마구치시(山口市)에서 아기 기어가기대회가 열렸다.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생후 7개월에서 13개월 아기 25명이 길이 3m 코스를 기어갔다. 올해 우승자는 생후 8개월의 여아였다. 가장 어린 축에 속하는데, 몇 개월 빠른 언니, 오빠들을 앞질렀다.

엄마는 튼튼하게 자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쁘다고 했다.

1등도, 꼴찌도, 뒤로 가도, 옆으로 가도, 기어다니는 아기들에게는 응원이 쏟아졌다. 아기들이 자라서 훗날 걷고, 달릴 때도 박수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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