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사옹(士翁) 2022년 4월 30일 토요일]

살구나무에 열매가 맺혔다. 아직은 가까이 다가가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다. 개체수가 줄어 든 꿀벌이 열심히 날갯짓을 해준 덕분이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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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은 국제 재즈의 날로 유네스코가 제정한 기념일이다. 가평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9~10월에 열린다.

아돌프 히틀러가 1945430일 부인 에바 브라운과 동반자살 했다. 결혼식을 올린 후 40시간 후였다.

출처-다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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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일 탄생화는 금사슬나무, 꽃말은 슬픈 아름다움, 애수의미, 덧없는 아름다움이다.

오늘의 명심보감

太公曰 良田萬頃 不如薄藝隨身

(태공왈 양전만경 불여박예수신)

태공이 말하기를 좋은 밭 만 이랑이 작은 재주 한 가지를 몸에 지니고 있는 것만 못하다.

어제는 새벽에 내린 단비로 농부들의 일손이 매우 바쁜 날이었다. 사옹베리 농원 텃밭도 촉촉하게 젖어 청양고추, 오이고추, 꽈리고추 모종을 심었다. 조선오이도 두줄로 40 그루나 심었다. 텃밭에는 송곳 꽂을 자리도 없을 만큼 꽉 찼다.

고구마 싹 심을 자리도 적당한 수분을 머금고 있어 비닐을 씌웠다. 맨땅인 채로 심고 싶지만 퓰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하는 수 없이 비닐 멀칭을 한다. 호박고구마 싹도 사왔겠다 적당한 날 꽂으면 여름에는 줄기를, 가을에는 고구마를 선물한다.

살구나무에 열매가 맺혔다. 아직은 가까이 다가가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다. 개체수가 줄어 든 꿀벌이 열심히 날갯짓을 해준 덕분이다. 살구와 비슷한 시기에 꽃을 핀 유실수에도 살구 크기의 과실이 맺혔다.

4월의 마지막 날이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내일 시작된다. 열흘쯤 후면 모내기를 한다. 이웃사촌 정미소 젊은 부부네 못자리의 모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논에 물을 대면 개구리 합창소리가 들려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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