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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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5천여건이며, 걸음마기(1~3)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5343건이었다. CISS는 전국 58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76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201725699, 201824097, 201924971건 등 2만건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해 1만건대로 줄어들었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결과로 보인다.

자료-소비자원
자료-소비자원

어린이 안전사고는 만 1~3세 걸음마기 때가 전체의 40.9%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유아기(46)와 학령기(714)가 각각 24.3%, 영아기(0)10.5%였다.

영아기는 추락사고, 이후 연령대에선 미끄러짐·넘어짐 사고가 1위였다. 영아기 추락사고 품목은 침대가 가장 많았고, 미끄러짐·넘어짐의 경우 걸음마기는 다양한 바닥재, 유아기는 킥보드, 학령기는 자전거가 가장 많았다.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택으로 최근 5년간 75201(68.9%)이었다. 이외에 도로 및 인도, 놀이시설, 교육시설 순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어린이안전넷’(www.isafe.go.kr)을 통해 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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