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사옹(士翁) 2022년 6월 5일 일요일]

마을 경로잔치가 3년 만에 열린다. 50여 가구가 살고 있는 마을 주민 대부분 65세 이상인 경로 대상이다. 사오십대는 거의 없고 어린아이는 찾아보기 어렵다. 나이 든 부녀회 회원들이 음식을 준비한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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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1972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 환경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다.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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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일 탄생화는 메리골드, 꽃말은 이별의 슬픔, 가련한 애정이다.

오늘의 명심보감

子曰 君子有勇而無禮爲亂 小人有勇而無禮爲盜(자왈 군자유용이무례위란 소인유용이무례위도)

군자가 용기만 있고 예가 없으면 세상을 어지럽게 하고 소인이 용맹만 있고 예가 없으면 도둑이 된다.

사옹베리 농원의 블루베리 수확 보름여를 앞두고 받은 무농약 인증을 알리기 위해 농장 입구에 입간판을 세웠다. 무농약 엠블럼을 가운데 넣으니 눈에 띈다. 백번의 외침보다 더 효과가 있으리라는 기대를 한다.

무농약 인증 농장 사옹베리의 제초 작업은 세 가지로 한다. 고랑은 괸리기로, 이랑은 예초기로 깎는다. 예초기가 닿지 않는 블루베리 나무 밑은 손으로 뽑는다. 풀뽑기는 수시로 하고 풀깎기는 보름 걸러 하고 있다.

주일인 오늘 오후 예향교회 재정부원 10여 명이 사옹베리 농원 견학을 하러 온다. 수확 철이 이르다고 해도 굳이 일찍 농장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한다. 요즘 들어 농장 방문을 희망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좋다.

내가 살고 있는 한산1리 마을 경로잔치가 3년 만에 열린다. 50여 가구가 살고 있는 마을 주민 대부분 65세 이상인 경로 대상이다. 사오십대는 거의 없고 어린아이는 찾아보기 어렵다. 나이 든 부녀회 회원들이 음식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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