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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레전드 최순호 감독이 사옹베리 농원을 다녀갔다. 축구 이야기는 조금, 블루베리 이야기를 많이 했다. 수확 체험도 했다. 좋은 시간이었기를...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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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일은 세계 산책의 날(World Sauntering Day)이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즐기자는 뜻에서 마련된 날이다. Saunter는 영어사전에서 한가하고 느릿하게 걷다로 풀이했다.

1846년 오늘 뉴저지에서 최초 야구 경기가 열렸고 1897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체육대회가 훈련원 자리(구 동대문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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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일 탄생화는 장미, 꽃말은 사랑이다.

오늘의 명심보감

與善人居 如入芝蘭之室 久而不聞其香 卽與之化矣 (여선인거 여입지란지실 구이불문기향 즉여지화의)

선한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은 향기로운 방에 들어간 것과 같아 오래 그 냄새를 맡지 못해도 이는 곧 그것과 같이 된다.

포항의 레전드 최순호 감독이 사옹베리 농원을 다녀갔다. 친구와 동행한 그는 블루베리 수확을 한다기에 예고도 없이 왔단다. 축구 이야기는 조금, 블루베리 이야기를 많이 했다. 수확 체험도 했다. 좋은 시간이었기를...

흐린 날씨로 풀깎기 좋은 날이었다. 비가 내려 부쩍 커진 풀을 수확하려면 부랴부랴 깎아야 한다. 가는 곳마다 풀밭이라 한 이틀 제초 작업에 매달려야 할 것 같다. 풀 깎는 사이 네 딸이 와서 블루베리를 땄다.

머루알이 제법 굵어졌다. 머루는 비교적 병충해 없이 자라고 금세 커 조경에도 한 몫 한다. 두 그루에 달린 것만으로도 청을 담기에 충분하다. 그 건너편에는 다래가 올해 처음 열매를 맺었다. 머루랑 다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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