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사옹(士翁) 2022년 6월 20일 월요일]

몇 차례 내린 비로 풀이 무성하다. 주말을 풀 깎기에 매진했는데 깎을 곳이 아직 많다. 힘은 들지만 무농약 농부라는 자부심으로 풀 깎기에 나선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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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이다.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UN2000년 유엔 총회 특별 결의안을 통해 지정했다.

1962620일 양화대교가 착공됐고 2013년 이날 삼성 이승엽이 한국선수 최다 신기록인 352호 홈런을 날렸다.

출처-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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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일 탄생화는 꼬리풀, 꽃말은 달성이다.

오늘의 명심보감

與不善人居 如入飽魚之肆 久而不聞其臭 亦與之化矣 (여불선인거 여입포어지사 구이불문기취 역여지화의)

선하지 못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절인 생선가게에 들어간 것과 같아 오래 그 냄새를 맡지 못해도 역시 그 냄새와 같아진다.

사옹베리농원 블루베리 시즌7 수확 이틀째인 어제 5kg을 땄다. 이 중 상품은 4kg정도다. 수확 초반이라 물량이 적은데다 주문까지 밀려 마음이 바쁘다. 게다가 극심한 가뭄으로 크기가 지난해 같지 않아 이래저래 걱정이다.

몇 차례 내린 비로 풀이 무성하다. 딸들이 수확하는 사이 예초기를 둘러메고 풀 깎이에 전념한다. 주말을 풀 깎기에 매진했는데 깎을 곳이 아직 많다. 힘은 들지만 무농약 농부라는 자부심으로 풀 깎기에 나선다.

커런트가 한창 익어가고 있다. 요하네스 베리라고도 한다. 마치 영롱한 귀걸이처럼 예쁜데 신맛이 강해 따서 바로 먹기보다는 청으로 담근다. 비타민 C가 특히 많이 들어 있고, 칼슘, , 철 등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21)6.25 전쟁이 들어 있는 이번 주는 예향교회 신문 예향누리 7월호 마감까지 겹쳐 엄청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다. 바빠도 어쩌랴. 남이 해 줄 수 없으니 묵묵히 나의 일을 할 수밖에. 힘차게 월요일을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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