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사옹(士翁) 2022년 7월 1일 금요일]

물가의 오름, 기름값의 오름을 실감했다. 한달 전 같은 64리터를 주유했을 때보다 1만원이나 올랐다. 가는 곳, 보이는 것마다 다 올랐다. 들썩이는 것이 어디 이뿐이랴.

출처-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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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일은 내 고향 동두천이 1981년 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이다. 대구와 인천이 직할시로 승격된 날도 이날이다. 71일은 1955년 김성환 화백의 시사만화 고바우가 처음 동아일보에 연재됐으며 1867년 캐나다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71일 여경의 날은 201670회를 끝으로 폐지됐다.

출처-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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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일 탄생화는 단양쑥부쟁이, 꽃말은 태만이다.

오늘의 명심보감

太公曰 見善如渴 聞惡如聾

(태공왈 견선여갈 문악여롱)

태공이 말하기를 착한 일을 보거든 목마를 때 물을 본 듯하며 악한 것을 듣거든 귀머거리처럼 하라.

비에 갇힌 목요일이었다. 양동이로 쏟아붓듯 한 폭우가 서너 차례 반복됐다. 사옹베리 농원이나 사옹재 모두 높은 지대에 위치해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블루베리가 계속 내리는 비로 익지 않은 것이 큰 피해라 할 수 있다.

비는 내려도 밤나무는 수정을 마치고 밤송이에 가을을 잉태했다. 동물이나 식물이나 어릴 적은 더 아름답다. 이토록 어린 밤송이를 보기는 처음이다. 밤송이가 이리 귀여운 모습일 줄은 예전에는 몰랐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문화원이 주관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2() 오후7시 동두천 중앙역 광장에서 열린다. 경원선 문화 완행열차라는 타이틀로 계속되는 이 행사는 지난해 지행역에서 열렸고 사회는 고()송해님이었다.

물가의 오름, 기름값의 오름을 실감했다. 산타페에 가득 주유했더니 138천뭔이다. 한달전 같은 64리터를 주유했을 때보다 1만원이나 올랐다. 가는 곳, 보이는 것마다 다 올랐다. 들썩이는 것이 어디 이뿐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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