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사옹(士翁) 2022년 7월 25일 월요일]

오랜만에 아름다운 모습을 봤다. 제비집에 4마리의 새끼 제비가 작은 인기척에도 일제히 입을 벌리고 있다. 어미 제비는 연신 먹이를 물려주고는 쏜살같이 날아갔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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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경춘선이 개통된 725일에는 1894년 청일전쟁이 일어났고 1978년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인 루이즈 브라운이 영국에서 태어났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를 탄생시킨 1992년 바르셀로나 하계 올림픽이 개막된 날도 725일이다.

출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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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일 탄생화는 말오줌나무, 꽃말은 열심이다.

오늘의 명심보감

太公曰 勿以貴己而賤人 勿以自大以滅小 勿以恃勇而輕敵 (태공왈 물이귀기이천인 물이자대이멸소 물이시용이경적)

태공이 말하기를 자기의 몸이 귀하다고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자기 자신이 크다고 해서 남의 작음을 업신여기지 말며 자신의 용맹을 믿고서 적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오랜만에 아름다운 모습을 봤다. 봉암저수지 인근 어느 식당 처마에 지어놓은 제비집에 4마리의 새끼 제비가 작은 인기척에도 일제히 입을 벌리고 있다. 어미 제비는 연신 먹이를 물려주고는 쏜살같이 날아갔다.

예향교회 신문 예향누리 8월호 1차 편집을 완료했다. 통권 144호다. 어느새 창간 12주년이다. 편집장으로 쉼 없이 달려온 12년이다. 앞으로도 힘이 있는 날까지 계속 달릴 것이다.

사옹베리 농원 비가림하우스 입구에 벌개미취꽃이 한창이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벌개미취꽃은 연한 자줏빛이어서 블루베리 농장과 잘 어울린다. 10월까지 오가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7월의 마지막 월요일이다. 머지않아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다. 농부는 8월은 8월대로 일이 있어 쉴 틈이 없다. 힘차게 월요일 새벽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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