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사옹(士翁) 2022년 9월 7일 수요일]

태풍 힌남노가 물러난 가을 하늘이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새벽공기가 차게 느껴진다. 내일이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를 알리는 흰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이니 그럴 만도 하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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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은 푸른 하늘의 날이다. 2019년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이다.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오염 저감과 청정 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 복지 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사회복지의 날도 97일이다.

출처-다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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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 탄생화는 오렌지, 꽃말은 새색시의 기쁨이다.

오늘의 명심보감

懼法朝朝樂 欺公日日憂

(구법조조락 기공일일우)

법을 두려워하면 언제나 즐거울 것이요 공적인 일을 속이면 날마다 근심된다.

전국을 긴장 속에 몰아넣었던 태풍 힌남노가 물러난 가을 하늘이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새벽공기가 차게 느껴진다. 내일이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를 알리는 흰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이니 그럴 만도 하다.

어제 동두천 노인지회 자문위원회 간담회가 있었다. 지난 7월 위촉받고 처음 가진 모임이다. 임원을 새로 선출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언론계 선배이신 김성보 회장님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사옹베리 농원 텃밭의 김장용 무를 솎아줬다. 한곳에 뿌린 무씨 세알 중 가장 실한 하나만 남기고 솎아 주는 것이다. 지난 비에 한껏 자라 솎은 것으로 열무김치를 해도 좋을 듯싶다. 남은 녀석들은 하루가 다르게 큰다.

양주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천일홍 축제가 오늘 나리공원 개장을 시작으로 1025일까지 계속된다. 문화 축제는 924, 25일 이틀간 열린다. 신효범, 박상철 등 가수공연도 있다. 양주역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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