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출산 증가세…40대 초반 출산율, 가장 많이 늘어

출처-최지우 인스타그램
출처-최지우 인스타그램

배우 최지우(48)가 딸과 함께 한 여행 사진을 공유했다.

최지우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갈색 코트를 커플룩으로 입은 최지우 모녀의 모습이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최지우는 9세 연하의 사업가와 2018년 결혼했으며, 2020년 딸 루아 양을 출산했다. 당시 45세였던 최지우는 팬사이트에 만삭 사진을 올리고 “'노산의 아이콘'인 나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고 임산부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최지우가 언급했던 노산, 즉 고령출산은 초산 여부에 관계없이 35세를 넘어 임신하고 분만하는 경우를 말한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고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고령 임신 비율도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35세 미만 연령층의 출산율은 감소한 반면 35세 이상 연령층의 출산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0대 후반(-3.5), 30대 초반(-2.6) 순으로 출산율이 감소했고, 30대 후반(0.5), 40대 초반(0.4) 순으로 출산율이 증가했다. 특히 40대 초반(40-44)의 출산율은 전년 대비 5.0% 증가해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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