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는 없다, 한 계단씩 오를뿐

미래 목표를 내다보면서,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현재의 회사상태를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

전산팀 김수호 실장과 밤 10시까지 논의를 거듭했다. 장장 1시간 동안 통화했다. 시스템 정비의 방향과 방식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숙면을 취하고 새벽 4시에 눈을 떴다. 인도 SEO사가 보내온 보고서를 읽으면서 운동을 했다.

영업전략을 비롯한 컨설팅도 포함된 문건인데, 차례대로 목차만 살펴도 SEO 전체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제 어머니에게 아침 전화를 할 시간, 한 달에 2~3일 빼고는 어머니의 안부를 챙긴다. 아침 밥상, 소박하되 건강에 신경쓴 식단이다.

거북걸음이지만 전진하고 있다는 사실에 희망을 품는다. 천하의 공자님 말씀에서 위로를 얻는다.

只要不停下脚步 走多慢都没事, 멈추지 않으면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 웨딩TV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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