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보육사막’에 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빅토리아 대학 미첼연구소(Mitchell Institute)는 보고서를 통해 호주의 전체 인구 2600여만명의 35.2%인 약 900만명이 5세 미만 아동을 위한 보육서비스 경쟁률이 3:1 이상인 지역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에 따르면
출산율이 높은 유럽 국가들은 여성 고용율이 역U자형(◠)인데 비해 한국은 30세 미만에서 증가하다가 30~40세 연령대에서 감소하고, 40세 이후에 다시 증가하는 M자형을 이루고 있다. 30~40세는 출산⦁육아에 집중하는 시기로 여성이 큰 부담을 질 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 영유아 위주의 돌봄정책이 주로 시행되는 상황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KDI에 따르면 실제로 12세 이하 아이가 있는 가정 약 30%에서 아이를 맡길 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현
저출산 시대에 육아부담은 해당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육아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정책들이 시행 중이다. 21대 국회에서도 영유아보육법, 아이돌봄지원법, 남녀고용평등법 등의 법안 발의를 통해 가정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입법활동이 진행되고 있다.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법안(영유아보육법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보육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요건을 갖춘 어린이집을 공
시간제보육반 운영 어린이집 전국에 490개소 뿐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급할 때 단시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다.시간제 보육 신청건수는 2015년 9만6236건에서 지난해 37만2403건으로 5년 사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만큼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부모들이 많다는 것이다.21일 전봉민 국민의 힘(부산 수영구)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반 운영비율’자료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 총 3만7371개 중 시간제 보육반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490개소로 전체
9주간의 아빠육아휴가, 산후우울증 보살핌 등 권고프랑스는 유럽의 대표적인 출산 강국이다. OECD 국가의 2018년 기준 평균 합계출산율은 1.63명으로 프랑스(1.84명)는 이스라엘(3.09명), 멕시코(2.13명), 터키(1.99명)에 이어 4위를 차지했고, 2017년 기준 유럽에서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았다.프랑스는 육아를 사회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해 다양한 보육서비스, 임신⸳출산⸳보육⸳취학 등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춰 각종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빠 육아휴가를 9주까지 연장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보고서가 발표돼 어린이
재정적 충격 받은 유치원, 더 큰 충격에 노출된 유아 돌보미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유례가 없는 교육 붕괴상황이 발생했다. 유네스코는 코로나 팬데믹 경제 충격으로 인해 유치원부터 대학에 이르는 학생 2천4백만명이 학교를 중퇴하거나 가지 못할 위기에 처해있다고 분석했다. 학생들이 교육 받을 기회를 빼앗겼을 뿐 아니라 보육기관은 재정 위기에 시달리고 있다.우리나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 휴원, 중도 퇴원 유아 증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립 유치원들이 늘고 있다. 최근 코로나1
이원택 의원 “모든 아동 질 높은 서비스 받고, 보육 종사자는 자긍심 갖고"이원택 더불어민주당(전북 김제·부안) 의원은 지역간 보육격차 해소를 추진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현행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대통령령에 따라 어린이집 설치, 보육교사 인건비·운영 경비 등 보육사업에 드는 비용의 전액 또는 일부를 보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보조 비용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른 보조금 지급대상 사업, 차등 보조율 등을 적용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마련되고 있다.하지만 지자체의 재정 여
전국 지자체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 지시한 후생노동성 의료종사자 자녀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결코 허용될 수 없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 있는 각국 의료진들에 대해 전세계에서 응원과 감사, 지원물품이 쇄도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의료종사자의 자녀들이 보육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일본 NHK에 따르면 의료종사자의 자녀들이 보육원에서 거부당하거나 보육원 이용을 자제해달라는 요구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후생노동성이 의료종사자가 (양육을 위해) 자택에서 대기하게 되지 않도록 전국의 지자체에 대응책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㊳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보고서,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㊲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2) ---(1)편에 이어 계속됩니다.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 ㊲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1)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하는 시간제보육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맞춤형보육자녀돌봄 품앗이로 육아부담 낮추는 공동육아나눔터오는 25일부터는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전까지 어린이집 설치는 권고사항에 불과했지만 지난 5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결과다. 다만, 입주자 과반이 찬성하지 않을 경우 설치하지 않을 수 있다. ‘육아 전쟁’이라는 말이 있다. 아이 키우느라 한시도 쉴 틈이 없고, 신경쓸 일 많은 부모에게집은 쉼터가 아니라 치열한 전쟁터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⑬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3)(2)편에 이어 계속됩니다. 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보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⑬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1)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출산율 높은 유럽국가의 공통점은 돌봄공공성◇ 출산율 높은 유럽 3개국 들여다보니프랑스, 스웨덴, 덴마크는 출산율이 높은 유럽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2018년 현재 합계출산율은 프랑스 1.90명, 스웨덴 1.78명, 덴마크 1.75명이다.공통점이 하나 더 있다. 여성의 사회활동참여율이 높다는 것인데, 프랑스 83.1%, 스웨덴 79.8%, 덴마크 71.5%이다. 참고로 한국은 여성의 경제활동참여율은 41.8%, 합계출산율은 0.98명이다.일하는 여성이 많은데, 출산율이 높은 이들 국가의 상황은 여성이 출산과 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
17개 시·도 중 합계출산율 가장 높고, 유일하게 출생아수 늘어 ◆ 서울보다 2배 높은 세종시의 합계출산율세종시의 높은 출산율이 놀랍다. 통계청이 2월 27일에 발표한 ‘2018년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세종시의 합계출산율, 즉 여성 1명이 평생동안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는 1.57명으로 집계되었다.17개 시·도 중에 가장 높고, 2위와 3위를 차지한 전남(1.24명)과 제주(1.22명)보다 훨씬 높다. 출산율이 가장 낮은 서울(0.76명)의 2배가 넘는다.특히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는 모두 출생아수가 감소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