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을 위한 조례를 추진한다.도의회는 정책복지위원회 박봉순 의원이 ‘충청북도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2알 밝혔다.이 조례안은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를 통해 여성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조례안은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과 지원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계획에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정책 추진 방향,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됐다.또 남성 육아휴직자와 육아휴직 장려기업에 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남성
지난해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넘어선 롯데칠성음료가 그 비결로 일하기 좋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꼽았다.롯데칠성음료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출산 및 육아 장려’, ‘일과 가정의 양립’, ‘구성원의 다양성’ 등을 위한 제도를 도입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롯데그룹은 2017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화했다. 롯데 전 계열사의 남성 임직원들은 배우자 출산시 의무적으로 1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해야 한다. 이 경우에도 휴직 첫 달 통상 임금 전액을 보전해줌으로써 남성 임직원들은 급여 감소 없이 육아휴직을
2022년 기준 우리나라 20-60세 성인 100명 당 출생아 수는 0.81명이었다. 같은 시기에 직원 100명 당 출생아 수가 2.05명을 기록한 회사가 있다. 바로 롯데그룹이다.롯데그룹의 100명 당 출생아 수가 국내 평균의 2.5배를 상회한 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롯데그룹은 2012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자동육아휴직을 도입해 여성 직원들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이라는 것은 상사의 결재가 필요 없다는 뜻이고,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결재를 받아야 한다.2017년부터는 여성 육아 휴직기간을
충남 아산시가 일과 가정생활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빠의 육아휴직 지원에 나선다.시는 9월 1일 이후 육아휴직을 시작한 남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 간 30만 원씩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모바일 아산페이로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 급여 지급대상자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대상 자녀도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장려금을 지원받으려면 고용보험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와 회사에서 발급하는 육아유직 확인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
남성 육아휴직자가 6년 새 6배 늘었으나 여성의 돌봄과 가사 시간은 여전히 남성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가 6일 발표한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보면 남성 육아휴직자는 2015년 4872명에서 지난해 2만9039명으로 6배 증가했다. 그 비율도 같은 기간 5.6%에서 26.3%로 늘었다.여성 육아휴직자는 2015년 8만2467명(94.4%)에서 지난해 8만1516명(73.7%)으로 인원수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이렇게 남성의 육아참여가 늘었으나 2019년 기준 맞벌이 가구 여성의 돌봄·가사 시간은 3시간 7분으
서울시가 5년간 14조7천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아이 낳으면 사회가 키워준다”는 인식이 반영된 육아정책이다.부모가 아이를 맡기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일이 없고, 출산과 육아로 인한 육체적⦁정신적 불편과 어려움을 덜어주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마음 편하게 외출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를 낳아 키우는 일이 부담이 아니라 보람이 되는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등 4대 분야의 28개 사업으로
지난 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공무원 비율이 4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히 증가해온 남성공무원 육아휴직 비율은 정부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최근 3-4년 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인사혁신처(인사처)는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국가공무원 1만2573명 중 남성이 5212명으로 4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에 11.3%(756명)에 불과했던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 비율은 2019년 33.9%(3384명)으로 30%를 돌파했고, 2년 만에 40%를 넘어선 것이다.특히 최근 3~4년 사이 남성공무원 육아휴직이 큰 폭으로
지난 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은 11만여 명으로 2001년 육아휴직제도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전년보다 줄었다. 또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계는 고용보험 가입자 기준으로 공무원, 교사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육아휴직자 수는 11만555명으로 전년(11만2040명)에 비해 1.3% 감소했다. 이에 대해 노동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적인 휴원·휴교 사태가 일어났던 2020년과는 달리 지난해는 그렇지 않아서 자녀 돌봄을 위한 육아휴직 수요가 줄었기
통계청의 육아휴직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키우기 위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16만9천345명(잠정)으로 전년 대비 3.7% 늘었다.이는 10년 전인 2010년의 7만2968명과 비교하면 약 2.3배 수준이다. 육아휴직자 중 어머니는 13만834명(77.3%), 아버지는 3만8천511명(22.7%)으로 2010년보다 어머니는 1.8배, 아버지는 19.6배 늘었다.육아휴직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가 크고, 회사에 육아복지가 없는 직장인이 10명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성착취물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 성착취물 20만 개를 유통한 손정우가 불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사회적 공분을 샀던 것이 2019년 5월이었고, 미국 법무부의 범죄인 인도 요청으로 미국에서 죄의 댓가를 치루는가 했더니 법원의 불허결정이 내려져 또 한번 논란이 된 것이 2020년 7월이었다. 이후 다시 손정우가 우리들 앞에 나타났다. 2022년 2월 7일이다. 천안시, 육아휴직 아빠에게 월 30만원씩 6개월 지원충남 천안시는 정부의 육아휴직 급여와는 별도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
자녀를 1명 둔 부모의 육아휴직 시기는 어머니는 아이가 막 태어났을 때, 아버지는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통계청의 육아휴직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키우기 위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16만9천345명(잠정)으로 전년 대비 3.7% 늘었다.이는 10년 전인 2010년의 7만2968명과 비교하면 약 2.3배 수준이다. 육아휴직자 중 어머니는 13만834명(77.3%), 아버지는 3만8천511명(22.7%)으로 2010년보다 어머니는 1.8배, 아버지는 19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평가 당시 육아휴직자를 차별 대우해 논란이 되고 있다.영진위 노조는 13일 성명을 내고 인사위원장이었던 사무국장 A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노조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16일 영진위 인사위원회는 무기계약직 9명 중 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평가를 실시했다. 해당 평가는 1차 평가 30%(팀장), 2차 평가 30%(본부장), 3차 평가 40%(사무국장)로 구성된 평가 점수(70%)와 경력 점수(30%)를 합산하는 방식이었다.그런데 당시 A씨는 특정 육아휴직 복귀자 및 예정자에 대
지난해 육아용품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육아용품을 구매하는 남성이 늘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온라인쇼핑몰 옥션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 30일까지 1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육아용품 부문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이 기간 유모차용 장난감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0% 증가했고, 유모차 시트는 264%, 학습 완구는 310% 각각 매출이 늘었다. 또 이유식 보관용기(355%), 탕온계·옥실온도계(109%), 유아외출용품(312%) 등도 큰 폭으로 매출이 올랐다.이와 함께 유아용품 구매자를 성
지난 11월 결혼 4년 만에 딸을 낳은 배우 윤소이가 육아 근황을 공유했다.윤소이는 26일 SNS에 “새벽에 꼭 교대해 주는 아빠.. 공연 다니랴.. 육아하랴.. 아빠도 어느새 잠이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세 식구는 오늘도 많이 웃었습니다. 바뀐 삶의 소소하고 감사한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에는 윤소이의 남편인 뮤지컬 배우 조성윤이 딸을 품에 안고 잠들어 있다. 윤소이는 현재 뮤지컬 ‘잭더리퍼’ 공연 중이라 바쁜 와중에도 육아를 교대해주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심리학 용어로 ‘아빠 효
지난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부모 수는 2010년과 비교해 2.3배 늘었고, 이 중 아빠는 같은 기간 20배 가까이 늘었다.통계청은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육아휴직통계’를 발표했다. 2020년에 육아휴직을 새로 시작한 부모를 대상으로 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16만9345명으로 전년 대비 3.7%(6089명) 증가했다. 이는 2010년 7만2967명과 비교하면 2.3배 수준이다.지난 해 육아휴직자 중 아빠는 3만8511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롯데그룹은 국내 대기업 최초로 내년 1월 1일부터 전 계열사에 남성육아휴직을 의무화한다.우리나라에는 법적으로 남성 육아휴직이 보장되어 있는데도 조직 내 분위기 등으로 인해 실제 사용률이 매우 낮아 가정의 육아부담이 크다는 판단에서다.오는 2017년부터 롯데 전 계열사의 남성 임직원들은 배우자 출산시 의무적으로 1개월 이상의 육아휴직을 사용해야 한다.또 롯데는 휴직 첫 달 통상 임금의 100%를 보전(통상임금과 정부지원금과의 차액을 회사에서 전액 지원)해줌으로써 휴직으로 인한 급여 감소 없이 남성 임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
육아휴직급여 제도의 최초 수혜자 2명이 탄생했다.2001년 11월부터 시행된 지 한 달 여 만에 육아휴직급여 제도의 첫 수혜자가 나왔다. 노동부는 10일 아시아나항공 소속 여승무원 김영미씨(29)와 광주광역시 덕암자원 소속 최삼례씨(27)가 11월분 육아휴직급여 20만원씩을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육아휴직제도는 근로자가 육아휴직하면 정부가 월 20만원씩을 주는 제도다.내년 8월까지 육아휴직을 낸 김씨에게는 총 194만8천원, 내년 6월까지 육아휴직을 신청한 최씨에게는 147만3천원의 육아휴직급여가 지급된다.첫 아이 때는 무급으로 쉬었
지난해 육아휴직자의 육아 휴직 후 6개월 후 고용유지율이 80%로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는 고용노동부의 발표와는 달리 실제로는 육아휴직자 10명 중 4명이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이수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달 고용부로부터 제출받은 ‘육아휴직자 고용유지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육아휴직 사후지급금 미수령 비율이 36%에 달했다. 육아휴직 사후지급금은 육아휴직을 사용한 노동자의 직장 복귀율을 높이기 위해 육아휴직 급여의 75%는 휴직기간에 지급되고, 나머지 25%는 복직 후 6개월 이상 근무시 지급된다. 육아휴직 사
저출산이라는 시대적, 사회적 문제 앞에 여야 대선주자들도 잇달아 관련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육아휴직 확대, 출산원금, 양육수당, 육아휴직급여 확대 등이다. 저출산 공약 발표는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유승민 전 의원이 첫 포문을 열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달 부모에게 각각 육아휴직 3년을 부여하며, 민간기업도 육아휴직을 3년까지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정의당 대선 예비후보 이정미 전 의원도 육아휴직 3년 보장 공약과 육아 기간 경력 인정을 공약으로 발표했으며,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는 엄마·아빠 육아휴직 기간을 각
“너 없이도 회사 잘 돌아갔다”,“육아휴직 쓰면 너 인생 망하게 해준다”이런 강요와 협박은 사업자가 육아휴직자들에게 자행했던 것들이다. “눈에 보이지 않은 아주 강한 압박을 해서 못 견디게 해”라고 했던 모 기업 회장의 발언의 또 다른 버전이다.직원의 육아휴직 사용을 거부하는 사업주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육아휴직을 이유로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준 사업주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벌금이 적어서인지 노동현장에서는 육아휴직을 쓰지 못하게 하거나 육아휴직 사용자에게 불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