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여자 동료의 텀블러에 자신의 체액을 넣거나 묻힌 공무원이 해임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했다가 패소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신명희)는 서울시 공무원 A씨가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에서 A씨를 해임한 서울시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A씨는 2020년 1월부터 7월까지 6차례에 걸쳐 여자 동료 B씨의 텀블러나 생수병을 화장실로 가져가 자신의 체액을 넣거나 묻힌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시는 지난해 2월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A씨를 해임했다. 같은 해 4월 A씨는 법원에서 재물손괴 혐의
영아 살해 1달에 1번꼴로 발생지난해 6월 서울 성북구 정릉동 야산 등산로 인근에서 비닐에 싸인 남자 영아 시신이 땅에 묻힌 채 발견됐다. 그로부터 7개월이 지났다. 사건을 맡은 성북경찰서는 영아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고, 관할지역 산부인과와 미혼모센터 등 시설들을 집중 수사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 영아유기 사건 특성상 부모가 용의자인 경우가 많은데, 이들의 행방이 불투명하면 사건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시신 유기장소가 대부분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 등 인적이 드문 곳이기 때문에 범죄 현장이 눈에
폭행, 협박이 아닌 피해자의 동의 없는 성관계 처벌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동의 간음죄를 도입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개정안은 현행법상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행위'로 규정된 강간죄 구성 요건을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로 개정하고, '사람의 저항을 현저히 곤란하게 하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그 죄에 정한 형량의 2분의 1까지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즉, 폭행과 협박을 동원해 상대를 강제로 간음한 경우에 처벌하는 현행 강간죄 규정이 피해자 보호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㉑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2) --(1)편에 이어 계속됩니다. 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㉑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1)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보
모유수유 권리 보장 3법’을 대표 발의한권미혁 국회의원● 국제사회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우리의 완전모유수유율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모유를 수유하는 여성을 ‘수유부’로 정의하고, 수유부에 대한 보호와 지원 내용을 담은 일명 ‘모유수유 권리 보장 3법’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모유수유를 보장받아야 할 권리로 명시함으로써 출산 후 모유를 아이에게 먹이는 여성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모유 수유를 하면 여성의 유방암을 비롯한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여성암 발병율이 떨어지고, 산후 회복이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