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드라이브 스루 시대가 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Drive Through) 방식으로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시행하는 장난감 도서관이
여럿 있다.
도서관도 마찬가지.
도서관의 주요 고객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발이 묶이면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드라이브 스루 대출 방식을 도입했다.
이제는 백일상과 돌상도 드라이브 스루로 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울산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백일잔치와 돌잔치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백일상과 돌상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베베파티’ 사업을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차림은 의상, 테이블보, 배경막, 돌잡이 용품 등의 소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에서 시작된 드라이브 스루는
한국이 코로나 검사에 도입해 세계의 호평을 받았다.
이제 차를 타고 책이나 장난감을 빌리고,
지역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외국에서는 장례식, 졸업식도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한다고 하니
코로나19 시대의 대표적인 아이템이
바로 드라이브 스루가 아닐까.
황미례 기자
paula.y@wedd.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