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외국인 정책 변화를 강조했다.김 지사는 1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의 현실적 대안으로 외국인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강조했다.김 지사는 “저출산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과 ‘출생수당 318프로젝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거나 계획하고 있지만, 지방소멸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국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이어 “인구 감소 극복의 패러다임을 이민 확대로 전환하는 등 외국
지난 해 일본의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8년 연속 감소세다.28일 일본 요미우리, 아사히 등 주요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일본에서 태어난 아기가 75만8631명이라고 밝혔다. 사상 처음으로 신생아 수가 80만 명 밑으로 떨어진 2022년보다 5.1% 감소했으며, 관련 통계가 작성된 1899년 이후 최저치다. 일본의 연간 출생아 수는 제2차 베이비붐 시기인 1971~1974년대에 약 210만명을 기록한 후 계속 감소해 왔다. 일본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출생아 수가 76만 명 밑으로 떨어지는 해
대전시와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대전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가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대전시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성태 기업은행장, 정국영 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포괄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청년 신혼부부의 맞춤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는 사업총괄 지원, 기업은행은 대출한도 조성 및 대출 실행, 도시공사는 200억 펀드 조성을 위해 예탁금 예치 등을 추진하게 되며 올해부터
2025~2026년에 대전에서 결혼하는 부부들에게 5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또 신혼부부들에게 주택을 우선 분양하고 전세자금 이자도 지원해준다. 대전시는 내년부터 2년간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1조 567억원을 투입한다. 이 프로젝트는 청춘남녀의 만남과 결혼 신혼부부의 정착과 출생을 아우르는 종합형 지원 사업이다. ‘데이트 하니(HONEY) 좋은 대전’은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청춘남녀 만남 행사 및 데이트명소 홍보, 대표 축
EU 시민여부와 관계없이 그리스 거주자에게 지급 ○ 이대로 방치하면 30년 후 그리스 인구 2/3로 줄어들 것북유럽에는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등 출산 강국들이 포진해있는 반면,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들은 출산율이 1.3명대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특히 그리스는 장기적인 저출산과 고령화에 경제불황까지 겹쳐 사회 분위기가 침체되고 있다.영국 가디언은 그리스의 출생율 감소를 이대로 방치하면 30년 후에는 현재 1천 70만명인 그리스 인구가 2/3로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유럽연합통계청(Eurostat)
특례시 지정 위해 인구 100만 지키기 총력전 나선 지자체 ○ 계속되는 인구 감소로 특례시 지정 위협받는 창원시지난달 30일, 창원시에서 ‘무주택자 주거복지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영세 서민들의 전세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창원시는 이와 함께 경남도 내 최초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위기와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이다.또한 창원시는 지난 6월 24일에는 각계각층의 시민의 의견을 모아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⑦경상남도○ 경남도는 10개 군 전체와 밀양시 등 소멸위험지역이 11곳에 달해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부연구위원, 이하 보고서)는 소멸위험지수 0.5 이하인 지역 89곳을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했는데, 그 중 경상남도에는 군 지역 10곳 전부와 시 지역 중 밀양시 1곳 등 11곳이 포함됐다.합천군(0.171), 남해군(0.179), 산청군(0.205), 의령군(0.209), 하동군(0.229), 함양군(0.229), 고성군(0.274), 창녕군(0.286), 거창군(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