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48)가 딸과 함께 한 여행 사진을 공유했다.최지우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갈색 코트를 커플룩으로 입은 최지우 모녀의 모습이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한편 최지우는 9세 연하의 사업가와 2018년 결혼했으며, 2020년 딸 루아 양을 출산했다. 당시 45세였던 최지우는 팬사이트에 만삭 사진을 올리고 “'노산의 아이콘'인 나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고 임산부들에게 응원을 보냈다.최지우가 언급했던 노산, 즉 고령출산은 초산 여부에 관계없이 35세를 넘어 임신하고 분만하는
영국의 TV 진행자 빅토리아 코렌 미첼은 최근 두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미첼은 72년생으로 올해 51세다. 영국에서는 미첼처럼 50세 이상 여성의 출산이 늘고 있다. 가디언은 영국 국가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잉글랜드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50세 이상 출산은 824건으로 그전 2년간의 701건보다 15%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에 60세 이상 산모는 7명이었고, 그 중 2명은 65세가 넘었다고 한다.이런 현상은 출산연령이 높아지는 추세의 일부이기도 하다. 2021년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역의 평균 출산연령
지난 해 아이를 낳은 엄마의 평균 연령은 33.4세였다. 고령출산이 늘면서 35세 미만 출산율은 감소한 반면 35세 이상 출산율은 늘었다. 통계청은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출생통계(확정)’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결혼 후 아이를 낳기까지 기간은 점차 길어지고, 평균 출산연령은 높아지고 있다. 부부가 결혼 이후 첫째 아이를 출산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2.5년으로 1년 전보다 0.1년 길어졌고, 10년 전(1.8년)과 비교하면 0.7년 길어졌다. 결혼 후 2년 안에 첫 아이를 갖는 경우도 절반(51.7%)에 불과했
“열 나고 덥고 생리 소식은 없어서 폐경인 줄 알았다. 갱년기인가? 나도 늙었구나 했는데 임신이라니.” 방송인 장영란이 SNS로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1978년생으로 올해 45세인 장영란은 2009년 남편인 한의사 한창(43)과 결혼해 2013년과 2014년 딸 지우와 아들 준우를 낳았다.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라며 장영란은 8년 만의 늦둥이 임신을 감격스러워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초산 여부와 관계없이 만 35세 이상의 임신을 고령 임신, 즉 노산으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초혼연령이 높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출생아수가 줄면서 의대생의 산부인과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이 늘어 분만 병원이 있는 곳으로 원정출산을 가는 임산부들이 늘고 있다. 일본 역시 10여 년 전부터 출산율 저하로 문을 닫는 산부인과가 많고, 산과의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NHK에 따르면 와카야마현(和歌山県) 신구(新宮)시립의료센터가 지난 해 11월에 “2022년 3월부터 분만을 중지한다”고 발표하자 이 지역은 충격을 받았다. 이 병원은 미에현(三重県)과 나라현(奈良県)을 포함한 인근 11개 시읍면에서 임산부들이 방문, 분만건
통계청의‘2021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생아는 전년 대비 150여명 줄어 감소율은 0.6%이었고, 이는 64개월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영향으로 출산을 미루는 부부가 늘어 올해 출생아수가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30대 중반 이후 여성들의 출산율이 증가해 감소폭이 줄었다. 올 1분기 35~39세 모(母)의 출산율(해당 연령 1,000명당 출생아 수)은 45.5명, 40세 이상 엄마의 출산율도 1분기 3.7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0.1명, 0.2명 늘었다.결혼을 늦게 하면서 출산 연령도 늦
고령출산, 다태아 증가로 자궁근종 임신 우려도 커지는 상황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가임기 여성의 약 25~35%에서 발견되며, 특히 35세 이상 여성들 중 40~5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자궁근종이 흔하다 보니 이로 인해 정상적인 출산이 가능한지 걱정하는 여성들도 많다. 특히 단태아보다 위험이 더 높은 쌍태아(쌍둥이) 임신의 경우 걱정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자궁근종이 쌍둥이 임신 중 합병등과 출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남차병원 자궁근종센터 김미라 교수팀은 이 병원에서 쌍
만46세 이상 자기난자로 출산 사례 거의 없어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에서 만47세 여성이 시험관 아기 임신에 성공해 지난 1월14일 3.56㎏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이는 미즈메디병원이 개원한 20년 이래 자기난자를 통해 시험관 아기에 성공해 출산까지 한 최고령 기록이다. 또한 젊은 나이에 난자를 냉동보존 해놓거나 난자 공여를 받지 않고 만 46세 이상 여성이 자기 난자로 임신해서 무사히 출산하는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거의 찾기 힘들다.의학적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과 임신의 성공에 있어 무엇보다 여성의 나이가 중요한데, 여성의 가임력
이른둥이 출생 증가세, 치료 및 육아 정보 제공오는 17일은 ‘세계 이른둥이의 날’이다. 이른둥이는 미숙아의 한글 새 이름으로 체중 2.5㎏ 미만의 저체중아 및 임신기간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말한다. 이른둥이 출생수는 2019년 기준 한해 신생아의 9%(약 2만8000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선진국은 평균 12% 수준으로 우리나라도 고령출산과 환경호르몬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추세다. 이른둥이는 엄마의 배 속에서 충분히 성장하지 못한 채 태어났기 때문에 각종 신체 장기의 발달이 불완전한 경우가 많다. 또 발달 지연
고령산모 중 자연분만이 제왕절개보다 많아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산모 10명 중 5명은 35세 이상 고령출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대 이상의 노산도 많았다.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팀은 2016~2020년에 출산한 산모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총 6378명의 산모 중 51.6%가 고령산모의 기준인‘35세 이상’이었고, 9.2%가 40세 이상이었다. 고령 출산 증가는 통계청의 출생통계에서도 확인된다. 통계청이 지난 8월 26일 발표한 ‘2019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산 산모 중 35세 이상 고
우리나라 고령출산은 얼마나 되나?탤런트 최지우(45)가 6일 팬사이트 ‘스타지우’에 만삭 근황을 공개했다.최지우는 손 편지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한다“며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19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고 적었다.지난해 3월 결혼한 최지우는 그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렸고,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최지우는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인 나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고 임산부들에
분만시설 급감, 임신한 순간부터 위험에 내몰려 ○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분만취약지 늘고 있어“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 임신 막달인 지금까지 하루도 마음 편한 적이 없었어요. 지금부터는 거의 비상상황이고요.”군인인 남편을 따라 강원도의 한 전방지역에서 거주하는 만삭의 임산부 K씨(36세)는 출산을 3주 앞둔 지금 불안감이 극에 달해있다.근방에 분만실이 있는 산부인과는커녕 진료만 보는 산부인과도 없는 지역의 특성상 임신을 하는 것부터가 큰 결심이 필요했다. 1달에 한번 정도인 정기검진은 불편해도 1시간 거리인 인근 지역의 산부인과에
40대 초반만 유일하게 전년 대비 증가□ 20대 후반 출산율은 30대 후반보다 낮아져통계청의 ‘2018년 출생·사망통계(잠정)’를 보면 지난해 평균 출산연령은 32.8세로 1년 새 0.2세 높아졌다. 만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중은 31.8%로 2.4% 커졌다.연령별 출산율(해당 연령 여성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특히 20대 후반(25-29세) 출산율은 1년 전 47.9명에서 41.0명으로 가장 크게 감소했고, 처음으로 30대 후반(46.1명)보다 낮아졌다. 20대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