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재생잠재력지수 2.6,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아 상주인구 3만5천여 명에 불과한 경남 산청군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0 지역경쟁력지수 평가 ‘지역재생잠재력지수’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역재생잠재력지수는 각 지역별로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 개발됐다. 인구 비율(가임 여성 인구를 총 여성 인구로 나눈 비율) 대비 2자녀 이상 출생률(2자녀 이상 출생아를 총 출생아로 나눈 비율)로 계산되는데,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지역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이며, 1보
경상북도와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뭉쳤다. 두 지역은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가 감소해 지방소멸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경북도는 18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김형동·김승남 국회의원, 전남도와 공동으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국회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는 법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법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입법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방소멸위기 대응방안, 지역발전 정책, 특별법(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전국 평균 2배, 서울 관악구의 3배합계출산율 전국 1~3위, 그곳에선 무슨 일이?통계청이 지난 8월 발표한 ‘2018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1.89명을 기록한 전남 해남군으로 확인됐다. 전남 순창군과 영광군이 1.8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전남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9’에 따르면 전남도의 소멸위험지수는 0.44로 지난해(0.47)보다 더 떨어졌다. 이 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소
전남 소멸 비상론 제기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은 인구 관련 지표들이 전국 최하권을 기록하는 등 특단대책이 없으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전남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소멸위기에 처한 전남의 인구정책 재검토를 주장했다.지난해 8월,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에 따르면 전남은 2018년 6월 기준 소멸위험지수가 0.47로 전국에서 소멸 가능성이 가장 높고, 광역 수준에서는 유일하게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⑦경상남도○ 경남도는 10개 군 전체와 밀양시 등 소멸위험지역이 11곳에 달해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부연구위원, 이하 보고서)는 소멸위험지수 0.5 이하인 지역 89곳을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했는데, 그 중 경상남도에는 군 지역 10곳 전부와 시 지역 중 밀양시 1곳 등 11곳이 포함됐다.합천군(0.171), 남해군(0.179), 산청군(0.205), 의령군(0.209), 하동군(0.229), 함양군(0.229), 고성군(0.274), 창녕군(0.286), 거창군(0.335),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⑥ 충청북도○ 11개 시·군 중에 인구 증가한 곳은 4곳에 불과'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전국의 소멸위험지수는 0.91(680만1천 명 / 751만3천 명)을 기록했다. 소멸위험지수는 20~39세 여성인구수를 65세 이상 고령인구수로 나눈 값이다. 위험지수별로 △1.5 이상 소멸위험 매우 낮음 △1.0~1.5 미만 소멸위험 보통 △0.5~1.0 미만 주의단계 △0.2~0.5 미만 소멸위험 진입단계 △0.2 미만 소멸고위험을 나타내므로 우리나라는 인구학적으로 쇠퇴위험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⑤ 충청남도● 충남도 소멸위험지역 10곳에 달해전국 시·군·구 지역 10곳 중 4곳이 소멸위기에 놓였다. 농어촌 낙후지역 뿐만 아니라 지방 대도시권역으로 소멸위험이 확산되고 있다.‘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이하 보고서)는 전국적으로도 228개 지자체 중 3분의 1 이상은 30년 후 없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2018년 7월 기준으로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인 지자체는 85곳에 이른다. 소멸위험지수는 고령인구(65세 이상) 대비 20~39세 여성인구의 비중을 말한다.충남지역의 경우 소멸위험지수가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⓸전라북도○ 최근 6년 간 분만건수 30% 이상 줄어전라북도는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의 지방소멸 2018'에 따르면 도내 전체 14개 시.군 중에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등 4개 시.군을 제외한 10개 시.군이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으로 나타났다.전북의 소멸위험지역은 임실군(0.225), 무주군(0.231), 장수군(0.234), 진안군(0.236), 고창군(0.242), 부안군(0.259), 순창군(0.263), 김제시(0.284), 남원시(0.341), 정읍시(0.353)이다.전북의 높은 소멸위험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⓷강원도● 소멸위험지역 89곳 중에 강원도에만 10곳소멸위험지수 0.5 이하는 그 지역의 20~39세 여성인구가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절반도 안된다는 뜻이며, 이는 극적인 전환의 계기가 마련되지 않는 한 소멸위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는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소멸위험지수 0.5미만인 지역 89곳을 소멸위험지역(소멸위험지수 0.5미만)으로 분류했는데, 그 중 10곳이 강원도에 있다.강원도의 소멸위험지역은 양양군(0.281), 영월군(0.289), 횡성군(0.304)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② 경상북도● 전국 89개 소멸위험지역 중 경북은 무려 19개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부연구위원, 이하 보고서)는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소멸위험지수 0.5미만인 지역 89곳을 소멸위험지역(소멸위험지수 0.5미만)으로 분류했다.경상북도의 경우 89곳 중 19곳이 포함되어 있어 타 시도보다도 지방소멸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구미시, 경산시 그리고 대도시에 인접한 칠곡군 등 4개 시·군만이 소멸위험지역에서 벗어나 있다. 또한 소멸위험지수 0.2미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① 전남● 시리즈를 시작하며지난해 8월,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는 저출산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심각한 인구 감소 위기에 처한 우리의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국가통계포털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활용해서 최근 5년(2013~2018년) 전국 228개 시군구 및 3463개 읍면동의 소멸위험지수를 계산했다.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평균 소멸위험지수는 0.91이었고, 전국 시군구 및 읍면동 10곳 중 4곳은 인구감소로 사라질 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
지방자치법 개정안 발의한 이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같은 광역대도시까지 소멸위험 증가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상호 연구위원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국가통계포털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활용해 ’13~’18년 전국 228개 시군구 및 3,463개 읍면동의 소멸위험지수를 계산했다.소멸위험지수는 ‘한 지역의 20~39세 여성인구 수를 해당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로 나눈 값’인데, 이번 보고서는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이라고 정의했다.즉, 가임여성인구 수가 고령자
30년 후 전라남도가 사라진다!한국고용정보원, ‘지방소멸 2018’ 보고서한국고용정보원은 2018년 8월, 국가통계포털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활용해 2013-2018년 전국 288개 시군구 및 3463개 읍면동의 소멸위험지수를 분석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소멸위험지수란 20-39세 가임여성 인구수를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로 나눈 지표인데, 이 수치가 0.5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 즉, 가임기 여성인구가 고령인구의 절반도 안된다면 새로 태어나는 인구는 줄어들고 고령으로 사망하는 인구는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