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그제 대만과 관련한 국제뉴스를 접하고, 개인적인 일도 몇 가지 겪었다.중국 현지는 물론, 세계 곳곳에 뿌리를 내린 중국인들을 위한 커플닷넷 중국어 서비스를 마침 준비 중이다. 커플닷넷의 대만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려고 한다. 대만에 중국센터를 개설하면 미주와 연계하는 데도 한결 수월할 듯하다.중국 본토의 대만계 남녀도 적지 않다. 게다가 커플닷넷의 대만 내 중국어 번자체 서비스도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다.대만의 제조업 대중투자는 감소세다. 그러나 서비스산업의 대중투자는 증가세다.작금의 국제사회에서는 비즈니스와 정치·
영화 은 실제 발생한 사건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재해석한 로맨스 영화다. 1911년 건조된 타이타닉호는 지상 최대 규모의 유람선으로 1912년 4월 10일 ‘절대 침몰할 일이 없을 것’이라는 선전문구와 함께 세계 여러 곳곳을 경유하며 최종 목적지인 미국의 뉴욕으로 항해를 시작한다. 그러나 4일 뒤인 14일 23시 40분 빙산과 충돌한 타이타닉호는 2시간 20분 만에 완전히 침몰하게 된다. 사망자의 수는 무려 1,513명에 이르렀고 대다수가 하층 객실의 이민자들이였다. 단 711명뿐인 생존자는 주로 상층 객실의 부유층 사
마을 경로잔치가 3년 만에 열린다. 50여 가구가 살고 있는 마을 주민 대부분 65세 이상인 경로 대상이다. 사오십대는 거의 없고 어린아이는 찾아보기 어렵다. 나이 든 부녀회 회원들이 음식을 준비한다.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 환경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다.6월5일 탄생화는 메리골드, 꽃말은 이별의 슬픔, 가련한 애정이다.☆ 오늘의 명심보감 ☆子曰 君子有勇
지난 해 11월 용인의 한 곰사육농장에서 탈출했던 반달가슴곰 5마리 중 마지막 1마리가 지난 17일 결국 사살됐다. 문제의 이 농장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6차례에 걸쳐 12마리의 곰이 탈출했다. 일반인들은 지리산에만 반달곰이 사는 줄 알지만, 지난 해 기준 전국의 24개 농장에서 360마리의 사육곰이 갇혀있다. 사육곰들은 쓸개, 웅담 등을 채취하기 위해 키워진다. 이런 형태의 곰 사육이 가능한 건 1980년 정부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사육곰을 가공품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사육곰 수입을 장려했기 때문이다.
요일 개념이 없는 농부는 토요일에도 일을 한다. 낮 기온이 오른 어제 포트에 상추씨를 파종하고 사옹베리 농원 블루베리 가지치기를 했다.2월 20일은 세계 사회 정의의날이다. 유엔은 2007년 11월 26일 코펜하겐 선언의 이행 정도를 점검하고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빈곤퇴치, 완전 고용, 양질의 일자리, 성 평등, 사회적 웰빙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결의하며 이날을 제정했다.2월 20일 탄생화는 칼미아, 꽃말은 ‘커다란 희망’이다.☆ 오늘의 명심보감 ☆景行錄云 結怨於人 謂之種禍 捨善不爲 謂之自賊(경행록운 결원어인 위지종화 사선불위 위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탈레반의 공포 정치가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임신 8개월의 여성 경찰이 가족이 보는 앞에서 살해되는 끔찍한 일까지 벌어졌다.가디언에 따르면 15년 경력의 여성 경찰 네가르 마수미(Negar Masumi)는 탈레반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르(Ghor) 지역을 점령했을 때 도망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결국 네가르는 자신들을 탈레반 전사들이라고 주장하는 무장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한 후 사살됐다.탈레반은 네가르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부인했고,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고르 지역의 인권운동가 하산 하키미(Hass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후 여성 탄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탈레반이 아프간을 통치했던 1996년~2001년까지 5년 간 여성 교육 금지, 부르카(얼굴을 포함해 여성의 몸 전체를 검은 천으로 가리는 복장) 착용 등 여성의 삶을 억압함으로써 여성 인권이 크게 후퇴했었다. 탈레반은 다시 아프간을 장악하는 점령하는 과정에서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교육, 이동의 자유, 복장 등의 제한이 가해지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아프간 유일의 여학생 기숙학교가 르완다 (Rwanda)로 임시 이전했다. 250명의
지난 해 10월 카타르 도하 국제공항의 한 화장실에서 신생아가 발견됐는데, 항공당국은 신생아를 낳은 여성을 찾겠다며 호주 시드니발 항공편의 여성 승객들을 상대로 최근에 출산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신체 검사를 했다. 이는 인권침해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검사를 받은 여성들 중 13명이 호주 국적이어서 호주 정부는 이를 강력하게 항의했다.이 해프닝은 카타르의 여성인권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낮은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카타르 여성들은 극심한 차별 속에 살고 있다고 한 국제인권단체가 주장했다.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의 국제
공식적인 인정도, 보상도 없어...국회에서 보상법안 논의 예정동유럽의 체코슬로바키아에는 집시들이 많이 거주한다. 특히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 집시들이 많다고 해서 집시와 같은 유랑민들을 ‘보헤미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집시들은 스스로를 롬족(Rom)이라고 부른다. 유럽에서 롬족은 오랫동안 박해를 받아왔고, 특히 나치 독일 당시 집시 말살정책으로 인해 유럽에 살던 롬족의 50%가 목숨을 잃었다. 전후에도 롬족은 이등 시민으로 여전히 차별받았다. 심지어 독일에서는 롬족 여성들에 대한 강제 불임수술이 자행되기도 했다.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소수민족 억제, 이슬람 정체성 와해 목적100만명 넘는 위구르족과 무슬림 소수민족을 캠프에 강제 수용중국은 56개 민족으로 구성된 국가로 전체 인구의 90% 이상인 한족 외에 55개의 소수 민족이 10% 미만을 차지하고 있다.중국 정부는 1984년 ‘소수민족지역자치법’을 공포한 후 제한적인 범위에서 소수민족 자치를 허용해왔는데, 티베트와 같이 분리독립을 요구하거나 민족주의 갈등, 사회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해 소수민족과 충돌을 빚어왔다.특히 티베트, 신장위구르 지역은 분쟁이 잦은데, 이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강한 견제와 탄압은 수차례 국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 ㊹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1) 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야당과 인권단체 “차관이 오히려 여성과 소녀 인권 악화시킬 우려 있다” ○ 임신여학생의 학업금지 조치가 있는 한 교육차관은 적절치 않아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탄자니아 야당과 인권운동가들은 세계은행의 탄자니아에 대한 500만불 규모의 차관 철회를 촉구했다. 인권 특히 여성과 소녀의 인권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세계은행은 가입국들의 경제부흥을 위해 장기 자금을 빌려주고 있는데, 1인당 국민소득이 1215달러(2016년 기준) 미만인 우간다, 탄자니아, 시리아, 예멘, 캄보디아, 미얀마 등이 차관 제공 대상으로 꼽힌다.변화와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 ㉚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보고
○ 2016년 미국 대선의 정치활동이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유발지난 미국 대선 당시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는 강력한 반이민정책을 공언했다. 이는 미국내에 거주하는 1100만명의 불법 이민자 추방을 골자로 하며, 실제로 대통령 취임 후 트럼프는 국제사회의 비판 속에서도 반이민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그 결과로 많은 이민자들이 체포되거나 추방되면서 숙련 노동자가 줄어든 일부 기술 기업들은 이민자에 개방적인 캐나다로 이전하고 있고, 외국인 학생비자 발급이 급감했으며, 외국 출신 전문인력 의존도가 높은 의료계에 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등 그 후유증
여성들이 2등 시민으로취급받는 보수적인 왕국에변화 예고● 젊은 사우디 여성들의 망명이 잇달으면서 후견인제도 논의 이뤄져올해 초 미국과 유럽을 순방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살만 왕세자는 미국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와하비즘(Wahhabism·이슬람 근본주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살만 왕세자의 이 발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보수적인 강성 이슬람국가 이미지를 벗어나 자신의 개혁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 수니파 중에서도 와하비즘(이슬람 원리주의)이 우
모유수유 권리 보장 3법’을 대표 발의한권미혁 국회의원● 국제사회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우리의 완전모유수유율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모유를 수유하는 여성을 ‘수유부’로 정의하고, 수유부에 대한 보호와 지원 내용을 담은 일명 ‘모유수유 권리 보장 3법’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모유수유를 보장받아야 할 권리로 명시함으로써 출산 후 모유를 아이에게 먹이는 여성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모유 수유를 하면 여성의 유방암을 비롯한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여성암 발병율이 떨어지고, 산후 회복이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