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문제 해법으로 일가정 양립 정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40대 5명 중 1명은 ‘일과 생활이 불균형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여성가족부가 17일 발표한 ‘2023년 가족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생활 균형의 어려움’에 대해 남성과 여성, 모든 연령대에서 ‘직장일 때문에 개인생활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24.5%로 가장 많았다.또 ‘직장일 때문에 가족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는 응답도 21.2%로 높은 편이었다. 이어 ‘직장일 때문에 가족행사에 참여하지 못한다’(17.7%), ‘현재 내 삶에서 일과 생활의
우리 국민들은 이번 총선 이후 출범할 22대 국회에 민생, 저출생, 경제재생 등 이른바 ‘3생 정책’ 추진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지난달 22~29일 상의 국민 소통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22대 총선 공약 월드컵’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 1만2천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새 국회가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로 33.6%가 민생을 이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어 저출생(22.7%), 경제재생(기업지원 12.3%, 자영업지원 12.3%), 지역균형(8.8%), 복지(6.6%), 기후위기(3.7%
우리나라 맞벌이 가구 비중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50대가 가장 높았고, 고학력일수록 높았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의 맞벌이 가구 비중은 46.1%로 전년보다 0.2%p 증가했다. 201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연령대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40대와 50대가 55.2%로 가장 높았고, 30대(54.2%), 15~29세(50.1%), 60세 이상(31.1%) 순으로 나타났다. 또 학력이 높을수록 맞벌이 비중도 높았는데, 대졸 이상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을 앞두고 공약을 발표했다. 저출생과 민생 안정, 기후 위기 등과 관련된 정책들이 포함됐다.국민의힘은 저출생, 격차 해소, 기후위기 대응을 기조로 한 10대 공약을 내놨다.국민의힘의 10대 공약은 •일·가족 모두행복 •촘촘한 돌봄 양육환경 구축 •서민⦁소상공인⦁ 전통시장 새로희망 •중소기업⦁스타트업 활력제고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 •교통 주거 격차 해소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청년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 •어르신들의 든든한 내일 지원 •기후위기 대응, 함께하는
전북 익산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파격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청년다이룸 1억 패키지 더하기’사업은 대학생부터 취업·창업과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 교육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먼저 올해 하반기부터 ‘결혼 축하금 지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신혼부부가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결혼 첫해에 400만원, 이듬해부터 3년간 매년 2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지급한다.혼인신고일 기준 익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부부가 대상이다. 혼인 당사자 2명 모두 익산시 거주해야 하며, 지급 기간 중 이혼
배우 양미라가 다둥이 행복카드를 자랑했다. 배우 양미라는 자신의 SNS에 “나도 다둥이 카드”라는 글과 함께 카드 사진을 게재했다. 양미라는 2020년 6월에 첫째 아들, 그리고 지난 달에 둘째 딸을 낳은 ‘애둘맘’이다.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는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서울시의 2자녀 이상 가정은 발급받을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 할인을 비롯해서 외식, 병원(한의원), 문화센터, 교육 등 할인받을 수 있는 협력업체들이 많다.다자녀 기준은 국가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지자체별로 기준이 다르다. 개별 법령이나 정책별로도 다자녀가구 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성 취업자 수 남성보다 1.6배 줄어정부 ‘코로나19 여성 고용위기 회복 대책’ 발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침체가 심상치 않은데, 특히 여성의 고용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5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지난해 취업자 수 현황을 보면 여성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13만7000명이 줄어 남성(8만2000명)의 1.6배 수준이었다. 또15∼64세 여성 고용률은 2019년 57.8%에서 지난해 56.7%로 줄었다. 여성 대부분이 코로나19 영향을 많이 받는 대면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
1만2700여 가구에 총 335억원 투입경남도는 한부모가 혼자서 당당하게 자녀를 키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올해 335억원을 투입해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한부모 가족은 혼자서 부모 역할을 하며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경남에 1만 2700여 가구가 있다.경남도는 올해 5월부터 생계급여를 지원받는 중위소득 30% 이하 한부모 자녀에게 아동 양육비 10만원을 매달 추가 지원해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 또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 한부모를 위한 추가 아동 양육비는 기존 만 24세에서 만 34세 이하로 상향해 지원
인구 급감 막기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 추진경북도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달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경북도의 인구는 전년보다 2만여명이 줄었다. 또 지난 10년 간 전체 인구는 6만 여 명, 출생아수는 1만 여 명 이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청년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경북 총 인구의 22.8%로 낮아진 반면 65세 이상 인구는 21.7%를 차지해 초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다.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에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7%를 넘어
코로나19로 등교중단시 추가 이용 가능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유·초·중·고 개학이 여러 차례 연기되고, 아이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돌봄 공백이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났다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있지만, 아직 그 향방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부모들은 벌써부터 봄학기를 걱정하고 있다.올 3월부터 코로나19로 휴원이나 휴교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은 기존에 정부지원을 받지 못했던 가정까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받게 된다.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돌봄
아이돌보미 파견, CCTV 대여 등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에 꼭 필요한!미혼 남녀들은 ‘결혼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며, 심지어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이 10명 중 3명이나 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지난 5월 성인 미혼남녀 568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한 '결혼가치관 설문조사' 결과, 결혼을 안하겠다는 남녀의 이유는 차이가 있었다. 여성은‘임신 및 육아’(20.2%)가 가장 많았고, 남성은 ‘결혼자금’(32.3%)이 1위였다.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제도적 지원이 확대된다면 미혼 남녀들이
어린이 건강 및 보호·관리에 꼭 필요한!경기도 의왕시는 모든 질병으로 인해 등원(교)이 어려운 자녀를 부모 대신 가정에서 보호하고 돌보는 ‘아픈아이 홈케어’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의 질병 감영 아동을 보호하는 ‘질병감염 아동지원 서비스’는 법정 전염성 질병 및 유행성 질병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의 일부를 사용자 본인이 부담해야 해서 서비스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시는 이런 부분을 보완해 자체적으로 지난 10일부터 아픈아이 홈케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취업 한부모, 맞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㉖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2) --(1)편에 이어 계속됩니다.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 ㉕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2) --(1편)에 이어 계속됩니다.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㉕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1)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보고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⑩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