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낮은 경우 국민연금보험료 전액 면제 부부가 자녀 1명을 낳아 키우는 것도 힘들다는 세상이다. NH투자증권은 통계청 사교육비 조사를 바탕으로 자녀 한 명당 초·중·고 12년간 사교육비 총액이 5천900만원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이런 상황에서 한부모, 그것도 미혼 한부모라면 자녀 양육의 부담은 더 클 수밖에 없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미혼 한부모들은 제도권 내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경제적, 사회적 약자들이 대부분이다. 우리의 경우, 여성가족부와 지자체에서 미혼모나 미혼부를 지원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 출산비용과 진료
특례시 지정 위해 인구 100만 지키기 총력전 나선 지자체 ○ 계속되는 인구 감소로 특례시 지정 위협받는 창원시지난달 30일, 창원시에서 ‘무주택자 주거복지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영세 서민들의 전세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창원시는 이와 함께 경남도 내 최초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위기와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이다.또한 창원시는 지난 6월 24일에는 각계각층의 시민의 의견을 모아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 ㉔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보고
현실성 부족한 정책 설계, 홍보 부족 등으로 실효성 떨어져○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이 부모들의 양육 포기로 이어져5월은 ‘가정의 달’ 답게 기념일이 참 많다. 대부분의 달력에는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부부의 날(21일)이 표시돼 있는데, 5월 10일은 빈칸이거나 간혹 ‘유권자의 날’로 적혀있다. 5월 10일은 무슨 날일까? 바로 ‘한부모 가족의 날’이다. 지난해 1월 「한부모가족 지원법」 개정에 따라 한부모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이들에 대한 편견을 없앤다는 취지에서 ‘한부모 가족의 날’이 제정됐다. 하지
● 선진국 부럽지 않은 대한민국 여성정책, 그러나…초저출산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구절벽에 대한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면서 여성의 복지에 힘을 써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대부분 양육을 담당하는 여성이 살기 좋은 세상이 돼야 저출산도 해결된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나라의 여성정책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먼저 취업에 있어서는 여성일자리 지원, 여성고용할당제, 여성임원할당제, 또 성평등을 위한 직장 내 성차별과 성폭력에 대응하는 성평등 전담부서 설치, 지역 성평등 격차 해소를
지자체의 결혼장려사업 “하느냐, 마느냐 문제로다!”● 결혼 안하는 젊은이들, 혼인건수 7년째 하락지난 9월 21일 경남 진주시청이 중매한 결혼식이 열렸다. 진주시가 지난 해 개최한 ‘미혼남녀 유등축제 초대행사’에 참가한 남녀가 인연의 결실을 맺은 것이다.진주시는 매년 10월에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행사기간 중에 이전공공기관과 유관기관 청미혼남녀를 초대해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왔는데, 올해로 4회째 행사가 지난 8일에 진행됐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세계 유일의 1명대 미만인 0.98명을 기록했고, 초저출산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 ⑲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 (1) 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현재 파워하라 방지조치를 의무화하는 개정법은 근로자들만 적용돼○ 기업에 소속되지 않는 프리랜서 포함을 놓고 노사 양측 대립지난 7월 16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됐다.이 법은 가해자나 사업주에 대한 처벌조항이 없는 반쪽짜리 법안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그동안 직장에서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해왔던 온갖 괴롭힘이 관행처럼 여겨졌던 직장문화는 물론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의가 있다. 하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예외이고, 하청 노동자나 프리랜서 등도 직장내 괴롭힘을 많이 당하는 현실임에도 근로계약 관계를 인정받지 않
여성정책토론회에서 제언한 서경란 IBK 경제연구소 부소장 UN이 발표한 장래추계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11년 뒤인 2030년부터 감소한다.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경제성장과 노동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출산율이 낮고, 고령화 속도가 빠른 우리나라의 경우,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여성정책토론회에서 서경란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확대를 위한 논의 방향'을 주제로 “인
여성 차별 가장 심한 방글라데시에서 진행되는 여성보호운동○ 방글라데시 섬유 산업 분야에서 시작된 #MeToo지난 해 미국의 경영 컨설턴트 회사인 매킨지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들이 성 평등을 실현하면 아시아 지역의 GDP가 2025년까지 4.5조 달러(4900조원)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이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이지만, 많은 나라에서 여성이 직장이나 사회에서 남성에 비해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차별이 심한 곳으로 방글라데시와 인도를 꼽았다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하는 시간제보육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맞춤형보육자녀돌봄 품앗이로 육아부담 낮추는 공동육아나눔터오는 25일부터는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전까지 어린이집 설치는 권고사항에 불과했지만 지난 5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결과다. 다만, 입주자 과반이 찬성하지 않을 경우 설치하지 않을 수 있다. ‘육아 전쟁’이라는 말이 있다. 아이 키우느라 한시도 쉴 틈이 없고, 신경쓸 일 많은 부모에게집은 쉼터가 아니라 치열한 전쟁터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⑬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3)(2)편에 이어 계속됩니다. 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보
LG CNS 이수 후 코딩 강사로 활동하게 된 한 참가자여성 취업자 10명 중 4명은 경력단절여성이 된다. 그 이유로는 결혼이 가장 많고, 임신, 출산, 가족돌봄, 육아가 뒤를 이었다. 통계청 발표 ‘2018 일∙가정 양립 지표’ 결과다. 이렇듯 한국 사회에서 결혼과 출산은 여성에게 큰 책임을 지우고, 일과의 단절로 이어지기 때문에 출산을 기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또한 여성의 경력단절은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LG CNS가 자사 출신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27일부터 3일간 정보기술(IT)
○ 저출산 문제 극복, ‘워라밸’에서 찾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 일∙가정 양립 지표’에 따르면 기혼여성 취업자 중 경력단절을 경험한 사람은 37.5%로 나타났다. 기혼여성취업자 10명 중 4명꼴로 일을 포기하는 것이다. 사유로는 결혼이 가장 많았으며, 임신 및 출산, 가족돌봄, 육아 등 자녀 관련 내용이 뒤따랐다. 이렇듯 한국 사회에서 결혼과 출산은 여성에게 큰 책임을 지우고, 일과의 단절로 이어지기 때문에 출산을 기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⑩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보고서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⑤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2)(1)편에 이어 계속됩니다.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보고서,
지난 30년간 여성 고용률 꾸준히 늘었지만,임금 수준은 남성의 60% 이하○ 남녀 근로자수의 차이는 줄고 있는 데 반해 남녀 임금격차는 오히려 커져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지난 7월 1일 공동 발표한 ‘2019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여성 고용률은 50.9%로 전체 여성의 절반 가량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용형태는 남성에 비해 불안정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즉, 임금 근로자 중 비정규직의 비율은 남성이 26.3%인데 비해 여성은 41.5%였다.여성 취업자 중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것은 일본도 마찬가지다.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④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2) (1)편에 이어 계속됩니다.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기사 연재 방식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보고서
미혼모의 학습권 보장하는 미국, 임신고교생 지원 적은 일본, 미혼모 학업중단 많은 한국 ○미혼모의 학업 중단은 사회복귀 어렵게 만들어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19세 이하 청소년 출산이 약 2천건에 달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학업 중단으로 사회 복귀가 어려워져 실업과 빈곤의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어 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올해로 8년째 시행 중인 서울학생인권조례’는 차별 이유로 성정체성, 성적지향, 임신ㆍ출산 등을 언급하고 있다. 성인권은 동성애, 임신 등을 조장한다는 우려도 있
여성가족부가 16일 ‘청년여성 멘토링 발대식’을 열었다.청년여성 멘토링은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여성 멘토와 청년여성이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문화, 기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직에 있는 여성지도자 20명의 멘토가 대학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 멘티를 지원한다.*첫 일자리의 정규직 취업 비율 - 남성 65.7%, 여성 57.2%*첫 일자리 월평균 임금 - 남성 172.6만원, 여성 143.4만원(남성의 83.0% 수준)지난 2016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정책실이 서